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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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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반 첫 필독서 돈의 속성
쉽게 쉽게 잘 읽혀지는 책이었다.
메모하며 적은 글귀가 꽤 되는 걸 보면 공감하면서 돈에 대해 새롭게 살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았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아가야 한다”
내가 월부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을까? 돈이란 적당히 있으면 괜찮을거라는 욕심없는 삶이 었는데 오히려 월부 강의를 들의면서 빠른 성과, 빠른 투자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위와 같은 인간 욕심의 본질에 근거한 것일까? 사실 그런 마음은 없으나 혹여나 위와 같은 마음이 투자를 그르치거나 잘못된 투자를 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경계해야할 내용 같다.
“돈을 버는 것만큼 지키기도 힘들다. 돈을 잃지 않고 지켜내는 일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배워야 할 일이다. 버는 것은 기회와 운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지키는 건 공부와 경험과 지식이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가치다”
투자이후 돈을 잃지 않고 지켜내기 위해서 지속적인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 투자하고 나서도 수익이 나기전까지 버티고 지켜내는 것 이 마무리까지 해내는 것이 투자아니겠는가?
"운은 절대로 반복되지 않는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릴 수 있다.
운좋게 무지성으로 매수한 매물이 어쩌다 수익을 벌어다 줄지라도, 다음 번 투자에는 동일한 운이 오지 않기에 반복 재현되기는 어렵다. 단지 초심자의 행운이었던 것을, 본인 실력인지 알고 잘못 두번째 투자를 하게 되면 큰 손실을 입어 오히려 운이 아닌 독이 될 수 있음에 경계해야 할 것 같다.
“투자에 대한 이해나 경험이 없는 주인에게 끌려간 돈은 홀로 죽어가거나 기회만 생기면 탈출해버릴 것이다. 지금 책을 덮고 가위를 가져다가 신용카드를 잘라라.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
큰 돈을 벌기전 작은 돈을 관리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라 자산이 아닌 이쁜 쓰레기들을 사기위해 소중한 돈을 쓰고 있다면 극단적으로 신용카드를 자르면서까지도 소비통제가 필요하겠다.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지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
글을 모르면 나하나 불편하게 하고 말지만 금융문맹은 나와 가족을 모두 궁핍하게 만들어 더욱 위험하게 만들 것 같다. 나이 들수록 책임감은 한 스푼, 한 삽자루, 한 포대, 한 트럭으로 늘어나는 것 같다. 그래서 재밌다. 빈 공간이 많으니 그만큼 뭐라도 채우면 좋겠다. 그게 웃음이든, 행복이든, 돈이든….
“진정한 투자자는 친척이나 친구에게도 투자를 권하거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어차피 나올 때는 같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다. 결국 주식 투자를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실을 가져가는 시장이다. ”
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는데 매수 시기가 같다고 해서 수익을 보고 알아서 나올 수 있을까? 불가능할 것이다. 비단 주식뿐이겠는가? 익히고 능숙해져라. 너가 부동산으로 재산을 일구려고 마음먹은 처음의 그때처럼~!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
믿어라 그리고 현실처럼 꿈꿔라
“아직 젊은 나이에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얼마든지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된다.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투자 기간이기 때문이다. ”
우리 아이들이 투자공부를 일찍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하는 구절이다. 그런데 지금 시작해도 늦은 건 아니지 않은가? 포기하거나 또는 시작조차 안한 것보다는 나으니 말이다. 내년 이맘때는 조금더 나아있으면 좋겠다.
“건물 하나만 내 것으로 잘 잡아 융자를 갚고나면 그다음부터는 레버리지로 다른 건물들을 살 수 있다. 그만큼 특별한 투자 상품이니 욕망을 절대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욕망을 절제하거나 숨길 필요는 없다고 하는 작가는 정말 솔직한 것 같다.
"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내가 벌어들인 모든 근로 수입을 아껴서 이 소득이 자산을 만들게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내가 아직 독립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해야 한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소득이 모여 자산을 이루고 자산이 다른 자산들을 낳고 키우며 그렇게 낳고 키운 자산의 규모가 내 노동 급여를 앞지르는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5개년, 10개년, 20개년 자산 운용 정책을 만들고 투자를 진행하여 기필코 내 세대에서 이 가난의 꼬리를 끊어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그날 이후로는 내가 일을 하든 안 하든 모두 내 자유다. 은퇴를 해도 되고 일을 해도 좋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동시에 쟁취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기 결정권이 스스로에게 생겨난 날이다. "
……….두말이 필요없다.
댓글
제일 욕망이 없어보이셨는데 사실은 욕망왕이셨던 후라이님!ㅎㅎ 후라이님의 1호기 투자를 응원합니다😁
저도 책에서 아이들에게 금융교육 하는 방법을 짤막하게 알려주는 부분 보고는 아직 한 살도 안 된 조카가 생각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