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24조 여름댕]

  • 24.08.11

-책 제목 : 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출판: 스노우폭스

-읽은 날짜 : 2024.8.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은인격제다 #돈을다루는능력 #두량족난복팔분 #돈의품질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한 줄 평: 돈을 대하는 기본 마인드를 알려주는 지식서. 몰랐던 부분 그리고 알았지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들을 짧게짧게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해주어서 읽기에 편하고 좋았다.

1)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 특징

  1.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2.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3.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 이 중에는 3번 싸게 살때까지 기다린다. 라는 말이 제일 와닿는다. 공포에 사모으는 용기를 가져야한다라는 말은 여러번 들어보았기에! 그리고 이 책에는 '품질이 좋은 돈' 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돈에도 질이 있다는 것인데,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라서 흥미롭다. 쉽게 손에 들어온 돈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가치관이 담겨 기회로 잡아 오게된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고, 손에서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다.

2)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 는 있어도 부를 경명해서는 안된다. 물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3)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버는 능력 중요하지만, 나머지 세가지 능력이 뒷받침 될 때 더 크게 발휘.

 돈을 모으는 능력: 작은 돈을 함부로 하지 않고, 큰 돈은 마땅히 보내야할 곳에 보낼 줄 안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 자산이 허물어 지지 않도록, 매도와 매수의 기준이 필요

 돈을 쓰는 능력: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된다. 나는 검소한 삶을 살아도 주변에 강요하지 말 것.

4) 두량족난 복팔분

머리는 시원하게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 

욕심을 절제할 수 있으면 오히려 옳은 매도가 나온다. 투자는 100%를 지나면 0%가 될 수 있기에 결국 80%면 가장 높은 점수다. 복팔분을 기억할 것.

5) 나의 PER는 얼마인가?

PER는 주당시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주식시장에서 회사 가치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PER 가 높다면 주당이익보다 주식 가격이 높다는 뜻이고 반대로 PER가 낮다면 주당이익보다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PER가 높으면 회사가치가 고평가 된 것이고, PER 가 낮다면 회사가 아직 인정을 받지 못했거나, 사업이 믿음직 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장이 없어도 자동으로 굴러가는, 또는 인력이 비어도 자동으로 굴러가는 사업(판권, 프랜차이즈 등)은 PER가 높다. 하지만 학원, 연예인 등은 PER가 낮거나 아주 없는 사람들이다. 상대적으로 PER가 높은 직업은 그 직업으로 돈을 버는게 아니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고용해서 돈을 버는 경영자 들이다. 특정인의 영향력이 사라져도 운영이 가능한 조직을 구성해야 높은 PER다. 

6) 책이 부자로 만들어줄까?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흔히 책을 읽으면 저자에게 몰입되어 어디서 이런 대단한 생각이나 판단을 했을까 궁금해하며 지적포로가된다.  BUT  모두 옳을 수만은 없다. 

책으로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돈을 대하는 마인드]

돈에도 품질이 있다. 존중을 받지 못한 돈은 영영 떠나가고 사랑을 받은 돈은 다시 주인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니 나가는 돈은 친구처럼 환송해주고 돌아오는 돈은 자식처럼 반겨줄 것. 돈이 목적이 되는 순간, 모든 가치 기준이 돈으로 바뀌고 집안의 주인이 된 돈은 결국 사람을 부리기 시작한다. 작은 돈도 소중하게 여겨야한다는 돈을 대하는 마인드를 깨달았다.

[여기에서도 또 만난 가르침 !]

1)100일의 기적: 뭔가를 행하고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면 100일만 해봐라. 100일 확언

2) 아침루틴: 이불을 개어라. 아침의 시작에 무언가를 하나 해냈다는 성취감과 삶에 대한 감사. 이런 사소함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

 

[최종 느낀 점]

투자에 대한 원칙도 알려주었지만, 이 책은 부자가 되는 길에서 돈, 사람을 대하는 마인드와 관념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특히 돈에도 품질이 있는 것, 돈을 귀하고 소중하게 대해야 돈이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것이 새롭고 흥미로운 점이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도, 일희일비 하지 않는, 아는 체 하지 않는, 쿼터의 법칙(내가 가진 자산의 1/4 을 가진 사람처럼 살라) 등 돈이 떠나지 않는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게되었다.

> 단기 성장하고 습관으로 삼고싶은 것을 100일 동안 행해보자. 

(무엇이 좋을까..? 아직은 조금 덜컥 겁이 나긴 한데, 꼭 행해보고 싶은 것에 굳은 마음을 먹고 해봐야겠다) 

> 아침루틴: 이불개기. 이건 지금부터라도 당장 행해보기

> 돈을 소중히 여길 것. 작은 돈은 소중히 여기고, 큰 돈은 보내야할 때는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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