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댕입니다.
부동산의 '부' 자도 모르던 평범한 청년에서
'부린이'로 살포시 발을 들이고 성장하게 해준 월.부. 5개월에 접어들었네요. 신기합니다.
제가 조장까지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주변에서 조장 한번 해보라고 할 때 마다
내가 아는 것도 없는데 어떻게 조장을 해..!? 😳😳
라는 생각으로 조장은 꿈에도 꾸지 않았었는데요.
무슨 마음이었었는지
지난 달 저의 힘이 되어주신 서기반 @이루다 조장님의 (다시 한번 또 감사합니다 ㅎㅎ)
"그럼 내마기 조장한번해보세요 !" 라는 말에
'아 , 나 그럼 조장해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바로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 (실행력 하나는 남부럽지 않은 여름댕)
아마도 더 성장하고 싶은 갈망이 있었던 것 같아요 !
조장으로 선정되었다는 안내 문자 받고나니 조금 떨리더라구요.
어떤 분들을 조원으로 만날 수 있을까.
어떤 말로 인사를 시작해야 할까.
걱정이 무색하게 반장님의 전화 통화부터 1주차 조장 오프라인 모임은
저를 너무 신나게 했습니다 🤡 이렇게 열정적으로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인 분들과 만날 수 있다니 !
반장님, 조장님들, 튜터님과의 만남이 지속될수록
그 무엇보다 큰 동기부여를 얻고, 이 분들과 무엇하나라도 더 나누고싶다는 마음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항상 경쟁 사회에 노출되어있던 저에게 '주는 것이 당연한' 지금의 이 환경은
사실 저를 부끄럽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저렇게 다 알려주시면 저 분들은 어떻게 해??'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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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은 자연스럽게 저의 조원들에게도 넘어갔습니다.
걱정 반 떨림 반으로 만났던 1주차 오프라인 모임.
각자 너무나 멋있고 설레는 이유로 공부를 시작하셨더라구요.
그리고 어색하지만 초롱초롱 상기된 표정으로 말씀해주시던 조원들의 표정이 떠오릅니다.
다들 너무 대단해보였어요.
카톡방에서는 조용한 노랑방이어서 걱정했는데, 각자의 페이스와 역량으로 공부를 하고 계셨고
나름의 방법으로 자료를 찾아 보시고 방법을 공유해주시는 점에서 '묵묵함 속의 목적의식'
많은 울림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는 주는 것의 기쁨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아직도 그 기분이 생생한데요.
조용했던 조원 분들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셨고 꿀!팁!을 전수했을 때의 그 기쁨 !
아, 나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나눌 수 있는 사람이구나. 를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나눔이 시작되니, 조원분들도 차츰차츰 카톡방에서도 공유를 해주시더라구요.(행복했습니다 😚)
아주 대단히 활동적이고 눈에 띄는 조는 아니었지만
각자의 명확한 생각과 개성으로 조용히 꾸준히 가는 우리 내마기 25조.
아마 제가 가고자 하는 길과 가장 닮아있던 조의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나만의 페이스 속의 꾸준함"
그 안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있는 것이었더라구요.
많이 부족한 조장이었지만, 3주차까지 함께 달려와 준 조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제가 가야 할 길을 깨닫게 해주어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
꼭 ! 월부에서, 그리고 부동산 투자자로서 꾸준히 보고 싶습니다.
괜스레 애정이 많이 가고 너무 반가울 것 같고 그렇네요 ㅎ
만약 조장 신청을 망설이고 있는 동료가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나의 마음과 정신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니까요.
내마기 41기 함께해주신 튜터님, 반장님, CM님, 운영진님, 조장님들,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더 나누고 성장하는 길에서 함께해요 !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한 여름댕-
댓글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한 여름댕님🥹 우리 함께 성장해요💖 늘 응원합니당
첫 조장이지만 너무 잘 해주셨어요!!!🫡❤ 름댕님 홧팅!!
와 여름댕 조장님! 역시 잘해낼줄알았어요!! 열심히 응원드리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