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잔스쿨 중급반 40기 보나내]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바로 복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단순히 복리가 단리와는 다르게 이자 자체에 대한 이자도 붙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김숭호 회장님은 이 복리가 대출 등 나가는 돈일 때에도 나에게 어떻게 돌아 오는지 설명하였다. 특히 주담대를 언급하는 내용에서는 기존에 막연히 내 생활비와 저축액을 제외한 가용금액에서 적절한 대출을 하면 되겠거니 생각했지만, 이로 인한 금융비용과 그 금융비용에 따른 복리의 기회비용(투자수익)을 생각하니 왜 월부에서 0 혹은 (-) 금리인 전세를 통한 레버리지와 무차입투자를 강조하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복리의 효과를 보다 빠르게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나에게 맞는 저평가된 물건을 단 시일 내에 찾고, 실제 투자로 이어 나가야겠다.

 한동안 놓고 있었던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깨닫게 해준 월부에 새삼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