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47기 4고7작정하고8다리닳도록임장하조 상큼한초코] 2주차 조모임 후기


임장- 단임

 

드디어 단지 임장이다.


과연 뭘 봐야 하는 걸까?

 

비교는 어떻게 하는 걸까?

 

여기도 이래서 괜찮아 보이고

여기도 괜찮아 보이는데??

하고 항상 두리 뭉실 하게 생각했었는데.

챙겨볼것이 많았다.


 

주차장, 동간거리, 입구, 사람들, 나무들

그리고,

주위에 뭐가 있는지, 어떤 상권이 있는지,

평소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아파트 사이를 걸어다녔었는데,

집중해서 보니,

조금씩 다른것들이 있었다.

숨은그림 찾기처럼,

찾아다녔다.

 

체크리스트에 체크를 하고,

1등 상권, 1등 단지를 생각하고

어디에 살고 싶은지 생각하며,

가끔 나의 생각과 같은 조원들의 얘기를 들으며 안도했다.

 

 

 

내가 아닌, 남들도 살고 싶은 곳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것을 찾기 힘들고,

정리하기 힘들어 월부에 들어왔는데,

직접 강의를 듣고,

임장을 나와서 체크하고, 메모하니,

거기서 거기같던 단지들이 달라보였다.

 

모르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면

찾는데도 한참 걸리는 것들을 또는 나는 절대 찾을 수도 없는 정보들을

다들 어찌나 잘 알고 계시는지~

조원들이 있어서

같이 단임 다녀주시고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감사감사 했다.


날씨도 좋고~ 조원들과 함께 단임도 하고 임보도 쓰고

얘기도 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주신

실준47기 8조 조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부동산 님,

항상 차분히 말씀하게 흔들림 없이 말씀하신다.

내공이 ...느껴진다.

버벅거리고 있을 때 조과제도 도와주시고,

단임하는 내내 인간네비(?)도 되어주시고,

감사감사 합니다.

 

 

태컴 님,

일주일전 봤는데 짧게 짜른 헤어~!!

군대가시는 줄???

더 젊어지셔서 오셨다. 난 잠 못자서 다크써클이..에고

열심히 토요일까지 일하시고 바로 단임하러 오시고, 멋찌시다.

그 열정, 본받아야지~!

 

 

우무하 님,

오늘도 역시 큰 삼촌(?)처럼,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우리를 이끌어 주셨다.

배려해주시고, 맞춰주시고,

어쩜 ~ 찐 어른이시다.


여니맘11 님,

단임 중 단지를 어떤 걸 봐야 하는지, 어떤 게 중요한지 한번 더 체크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날 위해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50 님,

지금은 조에 안계시만, 톡으로 응원해주셨다.

어서 건강해지시길~

 

꾸묵 님.

몸이 안좋으신데도 불구하고, 오셨다.

힘들어 보이시는데,

나는 안왔을 것 같은데,

열정이 대단하시다.

 

버터요 님,

우리 천사조장님~!

오늘도 아픈 몸을 이끌고 오셨다.

초보 조원들을 위해

기꺼이 같은 곳은 몇 번이나 단임 가셨다.

그리고, 오늘도 나의 복잡하고 두서없는 단임을

중간중간 체크해주시면서,

생각 정리를 도와주시고, 팁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시간내서, 나의 임장 보고서도 도와주시고,

설명해주셨다.

내가 시간이 많이 없다고 하니,

조장님이 더 나를 쪼으셨다.

기쁘게 그 쪼음을 받았다.

이렇게 챙겨주는거 좋다..

좋지 않을 수 없다.

본인의 시간과 에너지, 노력을

나에게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조장님~!! 최고

앗~!! 오늘 토끼도 감사합니다.

아이것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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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요user-level-chip
23. 10. 16. 12:41

너무 일기처럼 귀엽게 쓰셨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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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요user-level-chip
23. 10. 16. 12:42

늘 웃음잃지않는 초코님 생각나네요 ㅎㅎ 단임이 더 힘든데ㅋㅋㅋ 잘하셨어요 ~~ 제가 멱살은 잘 잡아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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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하user-level-chip
23. 10. 16. 12:47

역시 그조장님에 그 조원입니다. 조장님이 잘하시니 조원분들 열정이... 이미 당신은 잘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