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23]내마기 48기 조장, MVP 복기

안녕하세요 

제제23입니다

지난 7월달 내집마련기초반 수강을 하면서

강사와의 만남이라는 소중했던 시간 이후

다시 한번 MVP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422663?inviteCode=71A516

(강사와의 만남 후기)

22년 7월부터 월부에서 강의를 들어왔지만

한번도 MVP를 받아본적이 없어

처음 제 이름이 적힌것을 보고 기쁘면서도 기분이 묘했습니다

그만큼 나자신이 잘해왔는지 생각해보게되었고

복기글을 쓰고 싶었지만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몰라서 미루다가

이미래님의 추천으로 뒤늦게라도 복기글을 써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이 MVP가 되는 걸까…

위에 언급한것 처럼 만 2년 동안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며

조장 자리 보다는 조금 더 편안한 조장님 아래에서 조원으로서 지낸 경험이 더 많습니다

조장 역할은 지금까지 4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실준38기, 열기 62기, 지기 19기, 내마기 48기)

한달한달 정규 강의를 끝낼때마다

mvp 를 받는 분들을 보면서

제가 mvp 를 받는 일은 굉장히 먼일처럼 느껴졌습니다

“닉네임이 익숙한걸 보니 정말정말 활동을 열심히 한 사람만 받네,

내가 저렇게 까지 열심히 할수 있을까?

나는 상황이 이런데 , 저렇게 까지 할수가 없는데

나는 mvp를 받긴 글렀다”

어떤 사람이 mvp를 받는지 의구심만 가진 채

나는 될 수 없을거란 생각만 했었습니다

초보 조장 제제23

제 성격은 그닥 텐션도 높지 않고 내향적입니다

조원으로 지낼때도 ,놀이터에서도 눈에 띄는 활동을 해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조장 역할을 해도 크게 다르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텐션만 약간 더 올라가고 평소보다 말을 좀 더 많이 할뿐인데요

높은 텐션과 집중력을 보이려면 

강의에 더 몰입을 해야했고

조원분들과 함께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선

과제는 왜 해야하는지

강의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배운것을 어떻게 적용해볼수 있는지

힘들지만 이 과정이 왜 필요한지

“왜?”하는지 이해해야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조원으로 활동을 할때보다

훨씬 몰입하여 성장 할수 있었고

제가 이해한 왜?를 나누며 

나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동료들과

같이 성장하고자 했습니다

7월 한달 동안 내집마련기초반의 조장으로서

잘한점과 아쉬운점을 복기해보겠습니다

잘하려고 한것

1.조장에 지원한것

작년에 두번 조장을 해보고 조원으로 계속 지내다가

올해가 되어 조장을 신청했지만 선정 되기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4월 함께 했던 실준 1단조! 동료분들과 함께하면서

나누면서 같이 성장 하는 것은 이런거구나

동료와 함께 한다는것은 이런 기쁨이 있구나 를 깨닫고

나도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하는 동료들과 같이 성장 해 나가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뒤로는 계속해서 조장에 지원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가치를 깨닫게 해주신 1단조 조장님><과 동료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2.강의에 맞는 조모임 시간 만들기

내집마련기초반이기 때문에 투자 보다 내집마련을 하는데에 집중해서

기술적인 투자 이야기나 뽀개기 임장 보다

내집마련에 다가가는 과정을 배우고 적용해보고 익히자를 목표로 했습니다

튜터님께서 강조하며 말씀해주신대로

다른 것들보다 강의랑 과제에만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에서는 조원분들께서도 

이 과정을 반복해서 쌓아가면 내집마련이 가능할것같다 말씀하시며

다음에도 계속될 강의와 방향을 계획하셧습니다 

3.매주 오프라인으로 만나기

오프라인으로 매주 만나는게 쉬운게 아닌데 

조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과는 하이브리드 모임으로 진행해서 

함께 오프라인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햇습니다

감사하게도 오티를 제외 하고는 3주내내 오프라인으로 조모임을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4.튜터님 말씀 전달하고 응원하기

조장으로서 나눔을 잘하거나 실력이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한달 동안 조장님들의 등불이 되어주신 튜터님과 선배님들의

든든한 서포트를 레버리지 했습니다 

(부자아내튜터님 조모니님 월벗님 감사합니다)

조장방에서 해주시는 좋은 말씀들과 응원들,

지금 이시간들을 어떻게 보내면 도움이 되는지 등

동기부여가 될만한 말씀이 있다면 전달해드리고

함께 끝까지 완수해보자고 응원을 해드렸습니다

5.조원들의 궁금증 해결하기

저희끼리 이야기를 해도 풀리지 않는 것이나 

과제를 하며 궁금한 점들을 살펴보고 모아두었다가 

튜터님이나 함께 서포트 해주신 선배분들께 여쭤보고 

조원분들께도 생각을 전달 해드리며 

궁금 했던것들을 해결해 나가려고 햇습니다

아쉬운 점

1.조장이 내집마련에 당장 급하지않음

이부분이 제가 제일 아쉬웠던 것이었는데요

내집마련에 대해 1도 생각이 없던 제가 

투자가 아닌 내집마련에 집중해보려고 했지만

자꾸만 마음은 결국 투자로 결론을 짓는 저의 모습을 보며

조원분들에게 나눠 드릴수 있는게 별로 없는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내가 일찍이 관심이 잇엇고 내집마련에 진심이었다면 조원 분들께 이야기 해드릴게 많고

더 적극적으로 으쌰으쌰 할수 잇지 않앗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도 모르니 우리 다 열심히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더 좋앗던거 아니엇나 싶기도 하네요ㅎㅎㅎㅎ

2.진정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겟음

도움이 되고 싶고, 아는 거 조금이라도 나눠드리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응원 열심히 하고 "같이 해보자!" 밖에 못한것 같습니다 

진정 제가 조원들의 내집마련에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겟지만

진짜 도움은 나보다 강의와 과제에서 받을수 있겟다 생각하며 

최대한 강의 과제에만 집중햇습니다

3.조원분들 한분한분 이야기를 못한 것

미니임장을 하면서 한분한분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고 

혼자서 임장 가시는 분들께 전화도 드리고 했지만 주어진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덜 노력한 부분인것 같아서 아쉽습니다ㅠ

하지만 앞으로 함께할 시간은 많으니 부동산 동료로서 

월부안에서 계속 함께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4.우당탕탕 모자라기만한 조장력

말주변도 없는데다 첫주차에는 조모임도 우당탕탕 실수투성이에 

스터디룸도 시간초과해서 인증도 일부만 하고 

온라인분들께는 헤어져서 집가는 길에 전화로 안내해드린 기억이 나네요ㅠㅠ

조원 10명 모두를 고루고루 보살피는 것도 부족하고

모든 과정이 정신없이 우당탕탕 돌아간것 뿐이었지만 

부족한 점도 좋게 봐주시고 

제가 하나하나 챙겨드리지 못해도 강의 과제 끝까지 완수 해나가신 조원분들 최고최고 .. 

첫 강의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너무 멋지신 분들이셨습니다 ..

어떤 사람이 mvp를 받는 것인지

기준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조원분들과 진심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자 했던 과정에서

운좋게 저를 봐주신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들을 계속 해서 보완 해나가며

앞으로도 같은 마음으로 계속해서 조장을 지원할것 같습니다

월부를 오랫동안 해왓는데도

나는 엠비피랑 거리가 먼가 부다 낙담하는 분들께

이 글이 저 같은 사람도 mvp가 될수 있다는><

희망이 되셧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치겟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저의 동료분들

7월 한달 함께 해주신 내마기 48기 98조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남은 8월도 화이팅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