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기초반 1기 9질구질하게말고 5조만들고파이어하조 에스리] 재점검의 시간을 갖다.

취업 직후 날아오르는 부동산 시장에 탑승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나의 종잣돈을 보며 주식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여전히 주위에 계신 훌륭하신 분들보다 운용 규모와 운용 수익률이 작지만 내 집 하나를 살 수 있는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한다고 스스로 위안을 가졌다.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열심히 한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점검 시간의 부재와 실제로는 그다지 열심히 살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사업보고서와 IR 자료들을 읽으며 심지어 회사에서도 유관 업무를 종종 수행 중임에도 개별 종목에 대한 Valuation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종목들이 없는 것 같다. 취득을 계획했던 재무 자격증들과 영어 공부 역시 조금씩 하고 있으나 생각보다 속도가 나지 않아 답답한 감이 없지 않다.

 

2강을 계기로 조금 더 나를 채찍질하려고 한다. 마약 같은 회사 월급에만 취하지 않고 투자하는 직장인으로서의 첫 발을 다시 한번 떼려고 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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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실천user-level-chip
24. 08. 14. 21:49

회사 월급에 취하면 정말 답이 없죠ㅠ 에스리님 계속 가보시죠~~~~~ 계단식으로 상승하실거에요!!

초시미user-level-chip
24. 08. 19. 21:59

어휴, 첫 발이 아니라... 이미 저 앞에 서 계신 듯 한데요? ㅎ 에스리님 주변에는 이미 쟁쟁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느냐가 그 사람의 발전을 가늠한다고 하니, 앞으로 더 더 건승하실 겁니다. 에스리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