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은 이제 망했다? 서울 집값 떨어진다는데 조용히 4억 오른 여기가 어떤 지역인지 알아봐요.
- 1년 전부터 천지개벽으로 주목받았던 ‘이곳’, 어떻게 탈바꿈했는지 알 수 있어요.
- 제2의 성동구라 불리는 이 지역에 대해 교통, 인프라, 학군, 일자리로 나누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요.
꽁꽁 얼어붙은 서울 집값❄️
안녕하세요,
살기 좋은 지역을 대신 찾아드리는 월동여지도예요.
추워진 날씨만큼 요즘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꽁꽁 얼어붙은 것 같은데요.
전국 아파트값이 7주 연속 꾸준히 하락하고 있었는데,
이제 서울까지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서울의 아파트값이 최근
41주만에 상승세가 꺾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끌시끌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조용히 혼자 움직이더니
4억이나 올라버린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는 지역이길래
남들이 집값 다 떨어진다고 소리칠 때
꿋꿋하게 가격이 오를 수 있었던 걸까요?
오늘은 사람들이 지금 가장 주목하는 서울 지역인
<이곳>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려고 합니다.
(힌트:너나위님도 유튜브에서 눈여겨 보라고 하셨던 이 지역!🚨)
오늘 소개할 이 지역은 제2의 성동구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서울에서 손꼽히는 좋은 지역인
성동구(성수, 서울숲 등)와 가까이에 있고
교통도 좋아지기 때문에 어떤 업무 지구도 빠르게 갈 수 있으며
재개발이 되면서 더 좋아진 성동구처럼
이 지역도 그런 모습을 따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에서 공식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곳이어서
앞으로 교통과 인프라가 더욱 좋아질 기대감이 가득한 곳이에요!
하지만, 이런 기대감으로만 동네를 평가할 수는 없겠죠!
작년까지만 해도 일부만 변화했고,
공사중이라 어수선했던 이곳이
올해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모습입니다.
그리고 2025년, 드디어 서울의 이 지역에 1만 가구가 입주한다고 해요.
새 아파트 건축이 마무리 되었고,
분위기가 바뀐 동네에 사람들이 몰린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면,
전세 가격이 안정화 되는데요.
지난해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 불리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아파트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1만 세대 이상이 입주를 시작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죠.
지금도 아직 입주중이고요!
쏟아지는 전세 물량에 서울 강동구의 전세 가격이 엄청 안정화 되었었거든요.
오늘 소개드릴 이 지역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전세 가격이 안정되어갈 가능성이 커요😮
서울 전셋집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전세 가격이 안정화되는 지역을 알아두는 것은 큰 도움이 되니
올해 전세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이번 글을 눈여겨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이 모든 특징을 갖고 있는 이 지역은 바로 <서울 동대문구>입니다.
사실 동대문구는 월동여지도에서 24년 7월에 한번 다루었던 곳이에요.
그 당시에도 나라에서 대놓고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지역이고,
2025년에 약 1만 세대의 새 아파트가 들어올 예정이라
더 쾌적해진 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했었는데요.
GTX-B, C같은 교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어서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입지로의 가치도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지역을 봐두셔야 한다고 이야기를 드렸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새해를 맞은 지금,
약 1만 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있을만큼
새 아파트 건축이 이제 마무리 단계로 들어선 모양이에요.
특히 이번 1월에는 서울 동대문구의 래미안 라그란데’(306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25년에 동대문구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아파트는 크게 3곳입니다.
1월에 입주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6월에 예정되어있는 휘경자이디센시아,
11월 예정되어있는 이문아이파크자이까지.
지도로 보면 변화가 잘 느껴지지 않으실 것 같아 준비했어요.
대규모 신축 아파트가 지어지기 전,
이곳의 과거의 모습이 어땠는지 볼까요?
이렇게 새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어 동네가 활성화가 되면
노후화된 상가들도 이렇게 깨끗하게 변화할 수 있답니다!
원래 동대문구에 편의시설이 무엇이 있나 살펴볼까요?
청량리역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가 있어요.
종합병원도 3곳이나 있구요!
본래 청량리역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상권이
이문, 휘경에 새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점점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 보여지고요.
그러면 동대문구가 전체적으로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겠죠!
동대문구는 일자리가 많은 동네는 아니지만,
서울의 노른자 땅이라고 말씀 드렸듯이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에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서
회사가 많은 동네로 이동해서 출퇴근 하기 편한다는 건데요.
몇 개의 지하철 호선이 지나가는지 먼저 살펴볼게요!
동대문구에는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이 가로질러가고요,
주변으로 2,5,6호선도 스쳐 지나가네요 :)
동대문구의 핵심 교통인 청량리역을 기준으로
서울 주요 일자리가 모여있는 여의도, 강남역, 시청역
이 3가지 동네까지 대중교통 시간을 체크해봤어요!
목적지 | 시간 |
여의도 | 32분 |
강남역 | 30분 |
시청역 | 16분 |
청량리역 기준으로
여의도역 32분
강남역 30분
시청역까지는 16분 밖에 걸리지 않네요!
심지어 청량리역은
GTX-B 노선과 GTX-C 노선이
동시에 지나가는 엄청난 호재가 또 있어요!
개통은 2028-2030년 예정이지만,
교통이 좋아지는데다 신도시 환경이면
사람들이 점점 몰릴 가능성이 높아서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지역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
다만 동대문구는 이제 막 신도시처럼 변하고 있는 곳이라
아직 학군지의 역할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서울의 타지역 대비 커다란 학원가가 잘 만들어진 상황은 아니거든요.
특목고를 보내거나 학업 성적이
최상위권인 중학교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경희여자중학교, 휘경여자중학교, 전농중이
평균 성적이 뛰어났는데요!
동대문구에서는 이 중학교를 보낼 수 있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다른 아파트보다 높을 수 있으니
잘 챙겨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하지만 학군이 보통 정도라 실망하실 필요는 없어요!
앞서 동대문구는 이미 천지개벽을 이뤄내고 있는 지역이라고 했는데요.
새 아파트가 올해 다 입주를 마치고,
고가의 아파트를 살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점점 들어온다면
교육에 신경을 쓰는 분들도 생겨나고
자연스럽게 학원도 늘어날 거예요.
이렇게 교육 환경이 좋아진다면
학군 또한 지금보다 좋아지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대문구를 새로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살펴봤는데요!
지금 노후화된 지역이었던 동대문구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고,
서울 중심부와의 접근성은 어떤지,
학군까지 다시 한번 살펴봤어요.
서울 노른자땅이라고 불릴 정도로 교통, 입지가 좋은데
환골탈태 + 천지개벽으로
신도시급 쾌적성을 자랑하는 동대문구!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서울 동대문구를 눈여겨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생활 유지하기도 힘들어요..’
‘이 월급으로 언젠가 집을 살 수 있기는 한가요..?’
맞아요.
우리같은 월급쟁이들이
몇억이 되는 집을 턱턱 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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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와 청량리역..! 동대문구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조용히 4억..... 동대문구 갖고 싶네요...
동대문구 환경 개선되면 훨씬 좋아지겠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