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47기 임장하9 1호기가져5조 7오아시스] 밥잘님의 2주차 강의후기

  • 23.10.16


안녕하세요

[실준47기 임장하9 1호기가져5조 7오아시스] 입니다.


2주차 밥잘님의 강의는

월부인의 영원한 숙적인 임장보고서에 대해

또 다른 마음으로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강의였습니다.


월부에는

이렇게나 임장보고서를 잘 쓰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임보를 잘 못써서 투자를 못하는게 아닐까?

임보를 잘 못써서 1등 뽑기가 안 되는 거 아닌가?


항상 이런 생각과

다른 분들의 화려한 임보를 보고

늘 주눅드는 마음이 많았었는데


밥잘님의 강의를 듣고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임보를 써보자

조금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위한 임보, 과제 제출을 위한 임보로

몇십장씩 아무 생각 없이

쫓기듯 작성하고 있었던

저의 임장보고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임장보고서에서 남겨야 할 한 가지


매월 임장보고서를 쓰는 이유는

과제를 내기 위함도,

부동산 투자 공부를 계속 하기 위한 과정도 아니고


투자 하기 위해서,

그 지역에서 투자 우선 순위를 찾기 위해서,

나의 투자 기준에 맞는 투자 단지를 찾기 위해서

입니다.


한마디로 투자로 연결되는 임장보고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치와 리스크를 알고 투자해야

불안해 하지 않고, 시간을 버티며 기다릴 수 있다고,

실패 하지 않는

확신의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확신의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가치와 리스크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여러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정보들과

수많은 데이터들을

직접 내가 한장의 PPT에 정리해 보고

발로 직접 뛴 현장, 임장을 통해 확인한 내용을


서툴지만

나만의 결론으로 도출 해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장수를 채우기 위한

과제를 위한 임보가 아닌


투자하기 위한

투자 물건을 찾기 위한

그 지역의 가치와 투자 우선 순위를

내 머리속에 넣기 위한


나만의 임장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임보에 남겨야 할 중요한 한 가지가 무엇인지

늘 생각하면서

임보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BM

1. 인구 세대별 인구수, 연령층 생활권 분석 지도에 표시하자.

2. 투자결론, 임보 마지막 최종 결론 ONE PAGE 정리하자.

3. 3강 시세 분석편 강의 복습 꼭 하기




지금이 나에게 온 유일한 기회


2022년 10월 첫 열반기초 강의를 수강 했을때는

사실 너무 늦었다, 잘 할 수 있을까 등의 생각도

하지 못하고


이런 세상이 있구나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며

그저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하며 강의와 조모임을 따라 다녔었습니다


열중 강의를 듣고 독모를 하고

실준반을 듣고

또 지방 투자를 해야겠다 마음 먹고

SRT를 타고 매주 새벽 지방을 내려가며

몇달이 훌쩍 지나

어느새

월부 입성 1년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월부 기초 강의를 다 듣고

임보를 몇개 써본 지금에서야

여러가지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는 게

현실입니다

부동산 투자로 부자 되기에는

내가 너무 늦은게 아닐까?

나는 성장이 너무 느린데 할 수 있을까?

나이도 많은데,

아직도 1호기를 못했는데

계속 이렇게 나에게 투자 하는게 맞는 걸까?

점점 더 일상생활과 병행하는게 힘들고 어려운데

역시 월부에서 뛰어난 사람 몇몇만이

성공하는 엘리트 방식이 아닐까?


밥잘님의 마지막 차시 강의에서

해 주신 많은 말씀들이

꼭 지금 저에게 해 주시는 말씀 같아

강의가 다 끝나고 난 뒤에도

여운이 남았습니다.


할 수 있을까? 에서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로

생각을 다시 전환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나에게 온 유일한 단 하나, 또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성에 젖어 취미처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직업처럼 몰입하고 집중해서 하고 있나?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올바른 방법으로

실행하고 반복하라


지난주 [퓨쳐셀프]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그 책에서 얘기한 것처럼

60세의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라 하셨습니다.


몇십년전

정말 철없는 사춘기의 15세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이렇게 말하겠지요.


정말 생각보다 많이 늙지는 않았네요.

지금도 가끔 내 생각을 해 주어 고마워요.

괜찮아요. 잘하고 있는것 같아요.

조금만 더 열심히 잘하고 버텨서 꼭 자유를 얻길 바래요

우리 엄마한테 잘 해 주세요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지금 내가 이렇게 여유롭게,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건

지금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준 당신 덕분이어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이니

의심하지 말고, 매일 매일 차곡 차곡 보물을 쌓아나가세요.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60살엔 훨씬 더 잘 되어 있을 거여요.

걱정하지 말아요^^


60살의 미래의 나와 만나게 해 주신

밥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강의에서 많이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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