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 11기 5늘 투자 날씨 9름 한 점 없이 맑조 울매] 2주차 강의 후기_진짜 투자자되기

  • 23.08.15

안녕하세요. 울매입니다!!

이번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임장 지역에 있었는데요.

3일이나 있으니까 알차게 시간 보내려고, 이것저것 열심히 챙겼는데...

정작 떠나는 그 순간에 제일 중요한 노트북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두고간거예요......

그래서 강의 후기를 지금 이 순간에 쓰고 있네요...

과제 마감 30분 전입니다^^...

그래도 어떤 걸 기록할 지 패드에 적어놔서

복습한다는 마음으로 후루룩 적으면 될듯 싶습니다!!!



내가 이걸 하는 이유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많이 반성했다.

월부인 3개월차인 나는

투자금이 적다는 이유로,

공부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장 지역을 정말 '공부' 목적으로 갔었기 때문이다.


내가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쓰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다.

근데 어느순간 임보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부자대디님이 우리가 이걸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걸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앞으로의 임장도 진짜 공부하러만 갔을 것 같아서 아찔했다.


같은 곳을 보는데 누구는 투자하고 누구는 투자하지 않는 것은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온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지금 듣는 강의는 지방'기초'반이지만, 확신이 들면 투자할 수 있다.


진짜 본질은 투자이므로,

진짜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집요하게 보겠다고 다짐한 하루였다.


강의를 들은 다음날에는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다.

순서가 좀 이상해졌지만 이틀 전에 단지임장으로 지치고 뻐근했다.

분위기 임장 루트 또한 만만치 않다는 걸 알아서 막판에는 진짜 포기하고 싶었다.

중간에는 골반이 아파서 관둬야 하나 싶었는데,

이럴거면 왜 굳이 돈쓰고 시간 쓰면서 여기 왔는지 모르겠고...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걍 약국가서 약 먹고 끝까지 했다.

다행히 약이 좋은건지 아주 살만해졌다.

그럼에도 끝까지 꿋꿋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원분들의 응원과 부자대디님의 조언이었던 것 같다.


혼자였으면, 강의를 듣지 않았으면

어쩌면 그냥 타협했을지도 모르겠다.


앞으로도 투자자의 시선으로 임장하고 임보쓰기!!


그리고 건강 지키기!!!!


투자 계속 하려면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던 임장데이였다.

오늘부터 코어 운동하고 자야지.

화이팅이다!!!!


입지 분석을 하는 이유는 ㅅㅇ를 찾기 위함이다.


수도권과 다른 지방(광역시)의 입지 분석 기준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입지 분석을 하는 이유는 결국 좋은 ㅅㅇ를 찾기 위함이다.

단순히 ㅇ만 분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ㅈ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ㅈ을 분석하면 잘 사는 사람들을 살필 수 있고,

잘 사는 사람들은 가격 상승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사람들의 ㅅㅇ, ㅅㅎㄷ를 찾기 위해 열심히 분석하고,

투자로 연결지으려고 노력하자!!


광역시

ㅇㅈ 좋은 ㅅㅊ → ㅇㅈ 좋은 ㄱㅊ

비선호: ㅇㄱ ㅌㅈ



투자하면, 하면 안되는 아파트를 구분할 줄 알기


투자하면 좋은 아파트, 투자하면 좋지 않은 아파트를 배웠다.

여기에서 전세가율만 보면 안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새롭게 알게 된 건,

지방 부동산의 사이클은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O년 이상 상승했다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ㅁㅁ, ㅈㅅ가격이 붙더라도,

그 가격의 동향을 살펴서 매매해도 될지 잘 판단헤야겠다.


지방 임장은 더욱 잘 준비해야지


지방 임장은 수도권과 다르게 쉽게 할 수가 없다.

확실히 손품을 열심히 팔고 가면 임장할 때 많은 것이 보이는 것 같다.

한번 갈때 효율적으로 봐야하니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최대한 많은 걸 느끼고 와야겠다.


그리고 임장 순서는 순서대로 나아가야겠다.

이번에 단임을 먼저 하게 되어 헷갈리고 아쉬웠지만,

분임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그래도 확실히 분임을 먼저 해서 생활권을 나누면,

단임 때 가격을 묶기 훨씬 수월할 것 같다.


임보의 꽃은?


임장보고서의 꽃은 1등뽑기라고 생각한다.

왜? 임장보고서를 쓰는 이유는 투자하기 위해서니까!!

나만의 1등을 뽑을 줄 알아야하고, 그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1등 뽑기는 맨 마지막에 있지 않은가...

수십개의 단지장표를 만들다보면 지치고, 지쳐서 1등 뽑기에 소홀해질 수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1등을 신중하게 뽑아야겠다.


내 전 임장보고서도, 지역 자체가 내 투자금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결국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단지를 뽑게 되는 기분이 들었다.


물론 이번 임장지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지만,

누구나 좋아할만한 아파트가 아니라,

내가 진짜 투자할 수 있는 1등을 뽑아 볼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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