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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원씽
저자: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읽은 날짜: 24년 8월 15일~ 8월 18일
총점: 10점/10점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대전제는 성공이 도미노처럼 작동해 성공에 필요한 일을 파악하고 그 중요한 하나의 일(one thing)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자원들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지게 된다.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쌓이고자 한다면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를 통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작가가 이야기하듯 여러가지 일을 다 한다는 것은 한 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제에 따라 현대인들의 덕목이라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은 오히려 지양해야 할 점이 된다. 훌륭한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이후 또 한 가지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경험이 쌓이다 보면 성공의 잠재력이 한꺼번에 발산된다. 이러한 도미노 효과의 힘은 강력한데, 한 개의 도미노가 1.5배 큰 도미노를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이 있기에 고작 5센티미터의 도미노가 51번째에는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도미노를 넘어뜨릴 수 있다.
또한 작가는 성공은 장거리 경주가 아닌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러 개의 단거리 경주이고, 건전한 습관이 자리 잡을 때까지 자신을 훈련 시키는 단거리 전력 질주라고 말한다. 습관을 들이는 데에는 평균적으로 66일이 걸리는데, 나에게 정말 필요한 하나의 일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습관화 한다면 큰 성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과정 속에서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가 있는 목적 의식이다. 목적 의식이 없다면 정처 없이 표류하는 것과 다름없기에 목적을 두고 우선순위에 따라 살면 어디에 이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된다.
또한 작가는 생산성을 낮추는 요소들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내가 아니면 안된다 혹은 내가 해야만 한다라는 착각 때문에 다른 일을 거절하지 못한다면 결국 one thing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내 주위의 물리적 환경과 사람 모두가 나의 목표에 이르는 것을 도와주도록 조성해야 한다. 만약 내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멀리 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어야 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늑대 이야기 일화였다. 인디언 장로가 손자에게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서 벌어지는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었는데, 누구나 마음속에는 불안, 걱정, 불확실, 머뭇거림, 주저함의 늑대와 믿음의 늑대 두 마리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두 늑대 중 이기는 늑대는 바로 내 자신이 먹이를 주는 늑대라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 단 하나의 일을 꾸준히 하여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나의 믿음과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는 일화이다.
결국 이 책의 결론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우선순위에 따라 나의 믿음과 의지를 바탕으로 하나의 일을 꾸준하게 수행하면 첫번째 도미노로 출발해 내가 이르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오전 시간을 에너지 보충에 투자해 정오까지 생산성 높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초점을 최대한 작게 맞추어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특히 무엇을 포기하고 어느 한 일에 집중할지 선택해 전념할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들
자기에게 제약이 있다고 믿으면 제약이 생긴다. 이것 만은 절대 양보해선 안된다. 곰곰이 생각하여 길을 찾아내라. 반드시 그래야 한다.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실패의 열쇠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 드는 것이다
삶이란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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