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re you go(65)조 p주연 입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이해하지 못했어요

대출이라는 벽은 저에게는 너무 크고 어려웠거든요ㅎㅎ

절약과 저축을 열심히 하셨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영향 덕분에 일찍부터 소비 습관을 잡을 수 있었지만, 그 당시 남의 돈을 빌려서 투자한다는 건 [도박과 같다]라 생각을 했었어요

우연히 유튜브로 너나위님을 접하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강의를 신청해서 워밍업 강의를 들었을 땐 정말이지 큰 충격 받았어요

그동안 좋은 환경에 놓여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 뛰어갈 때 난 걸어가고 있었구나.."

그걸 전 옆에서 지켜보면서 아까운 시간만 보내고 있었음을 크게 깨달았어요

1주차 강의 중 저한테는 [예산]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예산 = 종자돈 + 대출 가능 액

풍차돌리기 적금, 예금, 주식만 해왔었기에 제가 보유한 종자돈이 얼마인지 알아본 적이 없었어요

(종자돈을 정확하게 안다면 교만해질 것 같아서 "항상 겸손하자!"는 마음으로 파악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히려 멍청했더라구요ㅎㅎ)

특히 [대출 가능 액]을 계산해보면서 강의 내용을 되새겨 보고, 그동안 유튜브에서 하셨던 말이 조금씩 이해 가기 시작했어요

막연히 "서울에 집 살 거야!!"가 아니라 내 예산에 따라 지역과 단지를 설정하고, 소비 습관을 바꾸면서 기회가 왔을 때 잡는다! !

또 이 집을 매입하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 상담 받는 걸 무서워하지 말아라! 라고 하셨는데, 강의를 한번 더 복습하고 바로 실천해보려고 해요 (내가 열심히 배우고 뛰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내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을테니까..)

또,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조장을 맡은 걸 정말 천운이라 생각해요

조원분께서 질문 주셨던 부분을 복습하고, 가볍게 넘어갔던 내용에 대해 같이 해결책을 찾아보면서 또 한번 배울 수 있었거든요 진짜 [내마반 놀이터] 강추!!

또다시 좋은 선생님과 좋은 환경, 사람들을 만났다고 생각해요 "이건 기회다!!!"

1주차 강의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지만T.T 남은 강의도 지치지 말고 화이팅!!

저와 같이 영유아 부린이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참고할 만한 내용 남겨봐요ㅎㅎ

[참고] 65조 저희 방에서 문의 주셨던 내용 1 (놀이터, 조장 방의 조언을 구함)

[참고] 65조 저희 방에서 문의 주셨던 내용 2 (놀이터, 조장방의 조언을 구함)

[참고] 내가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부동산 용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