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파파님께 보내는 진심어린 글 ^^

강의후기 꼼꼼이 읽고 힐링하신다고 해서 솜씨없지만

최선을 다해 써 봅니다.

잠깐이라도 피로회복 하시길, 그리고 더 멋진 선생님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막막하기만 했던 일인데

언제하지? 과연 언제 어떻게 해야하나 몰라서

시세만 쫓고 있던 참에 

자꾸 불안한 뉴스들이 떠서

 혼자 느긋했나(공부가 덜 됐다고 위로도 해보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어요)

 하는 자책을 하던 중에

또 저의 한없이 얕고 나약한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쓰오부시마냥 팔랑거리는 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시네요

격렬하게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지기에서 대구 강의해주셔서 덕분에 대구 임장도 다녀왔었고 (1호기 해야하나 드디어 때인가 하고 두근두근 잠을 못 잤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너무 비싸서 선뜻 용기를 낼 수는 없었지만

임장을 나설 용기를 주신 자체도 강사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가만히보면 강사님은 한 놈만 패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

알 때까지 될 때까지 내 물건 찾을 때까지 

결국엔 해내는 그 근성을 보여주셔서 (강의 도안만 봐도 알 수 있어요 ^^) 

저에게 또 용기를 주시네요

알려주신대로 비교평가 혼자서도 잘해요,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앞마당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도 어차피 과정중에 있으니 실력이 있어야 운도 있다는 말씀 믿고

SES 달리기 들으면서 저도 틀림없는 그 끝을 찾아가보려해요 

감사합니다

-러브레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