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64조 루루]

  • 24.08.20

개요

  • 제목: 원씽
  •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비즈니스북스
  • 완독 날짜: 2024.08.13
  • 총점(10점 만점): 8.5/10

본 것

  1. [거짓]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1. p48 할 일 목록은 긴 경우가 많지만, 성공 목록은 짧다. 할 일 목록은 당신을 여기저기로 잡아끌지만, 성공 목록은 구체적인 한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할 일 목록은 어지럽게 적힌 명단이지만, 성공 목록은 잘 정돈된 지시사항이다. 성공을 염두에 두고 목록을 만들지 않으면 그것이 당신을 성공으로 데려다 주지 못할 것이다. → 파레토의 법칙, 중요한 소수와 사소한 다수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1. p62 해야 할 모든 일을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내에 너무 많은 일을 해야만 한다고 느끼는 것이 문제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1. p74 그러니 ‘자기관리에 철두철미’하게 보이는 사람도 실제로는 몇가지 바람직한 습관을 만들어 확립시킨 것뿐이다. (중략)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 p81. 자기 관리에 집착하지 마라. 대신 강력한 습관을 지닌 사람, 그것을 개발하기 위해 선택적 집중을 이용하는 사람이 돼라.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1. p84. 의지력은 늘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동기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의지력은 늘 내 곁에서 나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2. p95. 의지력에 대해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여라.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요한 일은 하루 중 가장 의지력이 충만한 시간에 하라는 뜻이다. (중략)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 최고의 성과를 얻고 싶다면 의지력이 떨어지기 전에,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 가지 일을 일찍 해치워라.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1. p104 균형을 추구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기적이 결코 중간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여기에서 우리는 딜레마에 빠진다. 극단을 추구하다 보면 자신의 한계를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성공이 자신이 지닌 능력의 한계 가장 바깥쪽 가장자리에 있다는 걸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게 멀리까지 나가면 우리 삶에서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까 덜컥 겁을 내고 물러난다.
      2. p113. 직업적 양동이의 무게를 맞춰라. 업무에는 완전히 익혀야 하는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하다. 당신의 업무 생활은 크게 두 부분. 가장 중요한 일과 그 외의 일들로 나누어질 것이다. 가장 중요한 업무에는 극단적일 정도로 시간을 투자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큰 부담을 갖지 마라. 직업적으로 성공하려면 그렇게 해야한다. 개인적 삶에서 양동이의 무게를 맞춰라. 자신의 삶에 여러 부분이 있으며, 각 부분은 스스로 ‘난 내 삶이 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관심을 필요로 한다. 그중 하나라도 놓치면 그 여파를 곧바로 느끼게 될 것이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1. p126. 크게 생각하라, ‘다음번에는 무엇을 할까?’와 같은 점진적인 사고를 피하라. 그렇게 하면 잘해 봤자 성공으로 가는 느린 차선을 타게 되거나, 심하게는 아예 그 길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더 큰 질문을 던져라. 어찌 해야 할지 모를 때는 어딜 가든 가능성을 두 배로 높여라. 당신의 목표가 10이라면, “20까지는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라. 당신이 원하는 곳 보다 훨씬 더 높은 목표를 잡아라. 그러면 당신의 본래 목표를 달성하고도 남는 계획을 갖게될 것이다.
  2. [진실]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1. 큰 질문을 만들고, 큰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초점 질문 사용하기
      1. 나의 ‘단 하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2. 지금 당장 시작할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2. 단 하나의 개념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만들기 → 도미노 세우기
    3. p161. 해답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것을 얻고 싶다면 그것이 당신의 컴포트 존 바깥에 있음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거기에는 산소도 부족하다. 큰 해답은 훤히 보이는 곳에 있지도 않고, 그것을 찾으러 가는 길 역시 험난하다.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미 알려진 것과 이미 행해진 것 너머에 있다.
  3. 단순한 진리

    1. 목적 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2.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3.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4.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5. 생산성을 훔쳐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깨달은 것

  1. 1장에서 성공에 관한 잘못된 6가지 믿음 파트가 가장 와닿았다. 내가 그 중 가장 크게 믿고 있었던 것은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라는 것이었다. 자기 관리를 위한 여러 할 일 목록(업무 관련 공부, 투자, 운동, 취미 등)을 쭉 작성하고 이걸 지키지 못하면 좌절하곤 했었다.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했던 것도 실패 요인 중 하나였겠지만, 습관화하지 않아서 실행하는데 과부하가 걸리는 것도 문제였다. 이 파트를 읽고 나서 내가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고 해보고 싶은 일도 많은 사람이라 내 집중력이나 의지력이 많이 분산되어 정작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현재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 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한 것에 많은 에너지를 써야겠다고 다시 마음 먹게되었다.
  2. 나는 30대 안에 경제적 자유 달성하기, 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월부에 입성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꼬리물기 질문을 던져본 점이 좋았다. 5년안에 그 목표를 이루려면 어떤 것을 해야할까?, 1년 안에는? 한 달 안에는? 이런 식으로 꼬리물기 질문을 해보면서 1년 안에 1호기 마련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 그러면서 더 많이 공부하고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 책 중간중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도 좀 있었는데 내가 이해한 책의 전체적인 핵심은 다음과 같다. 원하는 목표가 있으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큰 해답을 세우고, 큰 해답의 첫 걸음이 될 초점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내기 위해 공부하고 행동한다, 그러면서 삶의 다른 부분들도 적절한 타이밍에 챙기는 것을 잊지 않는다. 목표를 이룰 때 까지 이 행위를 반복한다…  이 내용을 받아들이고 나니 삶이 좀 심플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점

삶의 매 순간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뭐지? 라고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이건 회사 업무에서도 유용했다. 회의 중 집중력이 떨어질 때 의식적으로 이 회의의 목적이 뭐지? 내가 이 논의를 위해 낼 수 있는 단 한 가지 유용한 의견은 뭘까? 이런식으로 응용하며 업무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열중반에서 강의 듣고 책을 읽는 동안에도 이 행동들이 내 큰 목표를 위한 원씽임을 잊지 않고 몰입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댓글


후라이
24. 08. 21. 00:18

루루님 마주 하게되는 삶의 순간마다 가장 중요하게 할 한가지를 자문하는 습관을 들인 것 멋지세요. 소중한 독서후기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나방
24. 08. 21. 12:00

의식적으로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 저도 적용해봐야겠어요! BM할게요😁 저도 20대에 한참 자기관리를 잘해야한다는 부분에 꽂혀있었는데, 루루님 후기 너무 공감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