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호히헤입니다.

2주차 강의는 게리롱 튜터님의 B지역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B지역의 가격과 가치가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가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예정된 리스크가 적은 지역이라 꼭 다녀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가치와 가격이 다를때, 차이가 적정한지 확인하는 법
  1등뽑기를 할때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A단지 그리고 B단지의 가치가 A > B인 경우에 가격도 A > B라면 어느 정도의 가격차이가 적정한지 판단하는 방법은 매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 지방투자실전반 강의에서도 비슷한 개념에 대해서 게리롱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었는데, 이번 지방투자기초반에서 더 상세하게 말씀해주셔서 이번달 1등을 뽑는 과정에서 꼭 적용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최고가 시점, 현재의 시점 등)

• 순위가 바뀌지 않을 지역
  이번 수업을 듣고 난 이후 공급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 지역 내 "공급"은 단순하게 해당 지역의 몇 세대 아파트가 들어온다 정도로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다양해짐으로써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따라서 전세가가 떨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며 공급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조금 더 키웠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어떤 지역의 공급이 없다는 것은 곧 지역 내 단지들 간의 선호도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이야기로 이해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공급이 없는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단지간의 가치를 정말 제대로 세우고 기회를 잡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가치 투자자
  강의의 말미에는 B지역의 가격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하기 전 투자금에만 매몰되어 생각하지 말고 단지의 가치 집중하여 투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도 언급해주셨던 것처럼 가치 투자자라면 해당 단지의 과거 그리고 현재의 가치를 과거에서부터 현재로 볼 수 있어야 하며 현재 시점의 투자금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투자가 당장 가능한 B지역의 강의를 들으며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스스로의 선입견으로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연하게 B지역은 가격이 올랐고 투자를 못한다고만 생각했지만 실제 강의를 들었을때는 다를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긴 시간동안 강의해주신 게리롱 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