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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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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의 모습은 흡사 저글링과 같다고 종종 생각했습니다. 하나의 일에 집중하기보다 여러 프로젝트에 나를 나눠 쓰다 어느 날 문득,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하는 심정이 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죠. 제가 종사하는 업계의 한 선배님은 이 직종이(기획하는 업무입니다) 저글링을 잘 해야 하는 업무라고도 하셨고요~ 그런데 원씽 저자는 저글링은 멀티태스킹이 아니라고 하네요? 저글링을 잘 하는게 멀티 태스킹인줄 알고, 멀티가 되는 것이 일을 잘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어쩐지 이렇게 살다가는 이도 저도 안될 것 같았는데, 원씽 저자님, 감사합니다. 다르게 살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살펴보니, 의지력 이런 것이 늘 발휘될 수 있다는 말도 거짓이라고요? 의지력이 부족한 저를 탓하며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가요. 원씽 저자님, 충격적이지만 중요한 점을 일깨워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의지력의 부족이 아니라 “의지력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잘 활용하는 타이밍”을 고려해서 소중한 의지력을 잘 활용해보겠습니다.
위의 두 가지 사실 만으로도 스스로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다른 시각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좋은 책을 써주시고 권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8월은 이 책으로 잘 마무리해서 9월엔 삶을 더 단순화하고 제한된 의지력을 기가 막힌 타이밍에 활용해보겠습니다. 이 목표가 실현되면 어딘가에 또 기록을 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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