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34조 위기의아기새]

1.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1) 마음가짐

집은 삶에 있어 필수재인데, 집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하면서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하나도 몰랐던 거 같다.

또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 유투버와 기사 댓글에 현혹되어 줏대없이 구경만하고 있지는 않았었는지 반성이 되었다.

사회 초년생이던 시절에 아직 9호선이 4개 역 정도 있던 그 시절, 지금 삼성중앙역의 신축아파트가 5억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당시 아버지가 거기 매매가 좋겠다고 넌지시 추천하신 적이 있었다. 나는 통장에 천만원도 없었던 터라 5억이 엄두가 안나는 숫자였고, 대출이라는 걸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괜히 샀다가 세무조사 등의 문제가 생길까 넘어갔고, 관심도 지식도 없었던 나에겐 쇠귀에 경 읽기였다. 반포주공이 12억일 때 친구는 그걸 무리해서 왜살까? 했었던 시절도 있다. 모르면 까막 눈이라고.. 다 지나고 보니, 아직도 연봉이 그 때와 다르지 않은 시점에서 그 때 지식이 있었더라면 싶긴하다. 2021년 폭등장까지도 나는 늘 막연했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과정들로 상실감과 더불어 막연하게 부동산의 우상향, 인플레이션을 체감은 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너나위님의 논리적인 설명과 정리된 시각화자료로 머릿 속이 명확해졌다. 오히려 과거의 10년은 그렇다 치고, 이제 곧 있을 횡보장? 내지 약간의 하락장에 과거 미래 10년을 준비해야겠다는 희망도 생겼다. 하지만 급하지 않게!!!!!! 중심잡기!!!!!!!


2) 대출 지식

지리적인 개념들(강남접근성)과 보험지식 등 모든 정리된 지식이 유용했지만, 가장 좋았던 1순위를 꼽자면 대출 유형에 대한 개념 정리와 실제로 나에게 적용되는 대출 및 대출 가능 금액을 알게 된 것이다.. (이제야 나의 총알 갯수를 알았던 것이다) 더불어, 이것도 거시적 시점에서 '인플레이션'을 생각해보면 모든 것에 답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나면 그렇게 복잡하기만 한 게 아닌데, 세상 돌아가는 굵은 원리 하나를 모르고 있었단 생각이 든다. 또 대출 가능 금액을 계산하고 보니, 어떻게 하면 월수입을 더 늘릴 수 있을까하는 다른 시각이 열렸다. (dsr 때문에...)


2.적용해보고 싶은 점

1) 심각히 dsr 늘리는 방법을 탐구하겠다. 현재 작은 부동산으로 임대수입도 낼 수도 있겠고. 결혼....?

2) 보험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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