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7년 8월 21일.
월부를 시작한지 10년3개월차.
내 삶에 바뀐 건 내 순자산이 30억이 넘어갔다.
10년 전 이맘때 쯤 무척 더웠는데 그때 지방투자반을 가기싫어서 선택한 열중반에서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점심을 느긋하게 먹고 오은경님의 카페에서 오늘은 10년 전 멤버들을 다 만났다.
다들 몇십억대의 자산을 이루고 계셨고 10년전의 바랬던 10년후의 목표들을 다 이루셨다.
꾸오조장님, 해바라기이님, 오은경님, 마샤님, 지인님, 해피제나님 너무나 행복한 얼굴들이었다.
다같이 한명도 빠짐없이 이렇게 다 모여서 옛날 얘기를 하고 있자니 같은 말을 무한반복하는데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였다. 우리는 매 달 한번씩 은경님의 카페에서 만남을 이어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다.
역시 의지의104조였다.ㅎㅎㅎ
큰 자산을 이루었지만 내 생활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0년전처럼 돈을 막쓰지도 막대하지도 않았으며 아직도 나는 일을 하고 있다.
내 사업체는 10년 전 직원4명인 회사에서 지금은 40명인 회사가 되었고 분양업계 1위인 회사가 되어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도 분양현장일을 다니고 있다.
내가 자산을 일구어서인지 나이가 한몫을 하는건지 예전처럼 이계약이 안되면 죽을거처럼 매달리지도 않으며
여유롭게 손님들을 대하고 있고 분양일을 하며 만난 자산가, 투자자들이 지금은 가장 친한 친구들이다.
우리 딸 지안이도 어느덧 17살이 되었다. 여전히 지맘대로이고 엄마말을 오지게 안듣지만
우리 딸 지안이는 경제관념은 확실한 아이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었던 경제관념이
지안이에게 확실히 박히고 나보다 나은점들이 많이 보여 너무 뿌듯하다.
내가 만약 10년 전 쯤 월부생활이 힘들어 포기를 하면 지금 내가 이뤘던것들을 이루고 있을까?
열심히 땀 흘리며 임장을 다니고 졸린 눈을 비비며 임보를 썼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10년 전 이맘 때 서투기를 들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인 와중에 꾸오조장님이 들으라고 권하지 않았다면
난 열중반을 끝으로 월부를 떠나지 않았을까 싶다.
각각 나이와 환경 등 모두다 다르지만 공통적인 목표하나로 모인 사람들이기에 선한 경쟁력도 생겼고
내가 쭉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10년 전과 지금 내가 달라진것처럼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인 2047년엔 히끗한 중년일 때의 나는
또 달라져있겠지. 불안한 미래가 아닌 밝은 미래가 보이기에 나는 오늘도 행복하다.
**열중반 39기 104조 챌린지 중입니다ㅎㅎㅎ
아직 하지않으신 104조님들은 얼른 챌린지 참여하세요♥️♥️♥️♥️♥️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0
노을꽃 : 복부인배여사의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 열중반도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하고 있는 거 같아요!!
해피제나 : 복부인배여사님😆 미래일기 넘넘 잘 읽었습니다❤️ 10년뒤에도 저희 월부에서 떠나지않고 104조 인연 이어가고 있다니 생각만해도 넘넘 행복합니다 ㅎㅎ!! 복부인엄마를 통해 경제공부를 배운 딸이라니 앞으로의 폭풍성장이 기대되네요👍🏻👍🏻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가요우리🏃♀️➡️
오은경 : 10년 후에도 우리 조 모두 함께♡ 너무 행복한 일이네요~ 포기하지 않고 모든걸 이뤄내실 배여사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해바라기 : 우리 다 같이 함께!! 복부인배여사님의 미래일기.. 한글자 한글자 진심 가득 담아 작성하셔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그 순간을 따라가고 있네요 ㅠㅠ 꼭 우리 조원 모두 목표 달성해서 10년 후 웃으며 만날 수 있는 그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챌린지 참여 감사해요!!
지인 : 배여사님 미래에 함께 하다니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합니다!!! ㅎㅎㅎㅎ 저희 104조가 아니었다면 열중반을 끝으로 월부를 떠났을 수도.. ㅠ0ㅠ 투자뿐만 아니라 본업도 멋있는 배여사님 항상 응원합니다!! 쑥쑥 큰 지안이도 응원해요!!!
꾸오 : 복부인배여사님! 미래일기가 챌린지가 되어버린 것 같지만 ㅋㅋ… 무엇보다도 울동료분들은 확고한 목표가 있어서 다들 존경스럽습니다 더불어, 배여사님이 정이 많은 분이시란걸 새롭게 알고 가게되네요 ㅎㅎ 10년뒤에 만날때는 저도 배려사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