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이] 재테크 기초반 4주차 과제: 월부은 독서후기



본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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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가치와 가격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은 감가상각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는 소비 자산과 정확한 대척점에 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 수록 A와 B사이의 자산 격차는 점점 더 큰 폭으로 벌어질 것이다. 토지나 건물 같은 부동산, 기업의 일부 소유권인 주식, 유명 미술품이나 유물, 저작권, 다단계나 프랜차이즈 등이 생산자산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자산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 대신 무언가를 생산해 낸다. 그 생산물의 부가가치는 나의 것이 된다. 왜? 내가 그 자산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82

내가 산 것보다 절대 비싸게 되팔 수 없는 것(소비 자산)을 사들이는 것에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생산 자산)을 사기 시작한 것이다.

 

83

이를 두고 부동산 투기라고 치부해 버린다면, 아직도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는 자본주의 사회가 너무나 위험한 곳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란 돈 많은 사람이나 하는 것이란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사실상 이러한 방식이라면 소득이 많지 않은 일반 직장인들도 얼마든지 투자를 통해 생산 자산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다. 필요한 것이라곤, 그저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한 곳을 찾는 능력을 익히고 동시에 투자 횟수를 늘려 자산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꾸준함이다.

 

87

우리나라 사람들의 원금 보전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강한지는 대한민국 부동산에만 있는 '전세'라는 제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러한 대중심리를 파악한 금융사들은 고객이 돈을 맡기면 '원금 보전' 혹은 원금보다 '아주 약간 많은 수익'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을 주된 마케팅 포인트로 삼는다. 그러나 명심할 것이 있다.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라면, 투자처로서는 매력이 없다는 걸 기억하라.

 

90

부동산의 또 다른 단점으로 꼽히는 건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있는 직장인에게 오히려 강점이 될 수도 있다. 수익이 났다고 바로 현금으로 바꾸지는 않게 되니까

 

95

사람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영역은 따로 있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투자 수단, 즉 본인이 사게 될 생산 자산의 특징을 공부해서 그 특징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각 투자 수단의 특징을 공부하고 배워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저 한 두 번의 수익이나 손실로 끝나는 것이 아닌,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꾸준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 나는 당신이 꼭 그렇게 되길 바란다.

 

깨적

->감가상각이 되는 소비자산보다 생산자산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보고 뼈 맞았다. 생산자산은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것이다!

-> 부동산은 주식보다 환금성이 훨~씬 떨어지지만 이것이 오히려 강점이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투자 원칙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는다면 그저 손쉬운 소비 자산 마련의 수단이 될 뿐이기 마련이다!

 

본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108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는 없다, 그런데도 나는 떼쓰는 아이처럼 굴었다. 그 아파트에는 월세 임차인이 살고 있었지만, 만약 매도자가 거주 중이었다면 계약 이후에 전세 임대를 위해 집을 보여줘야 할 때 비협조적인 상황을 만들 수도 있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조금 더 취하려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109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110

한두 번의 운 좋은 성과를 거둔 초보 투자자일 경우, 자신이 잘해서 성과가 난 거라 착각하는 순간 언젠가 그 자만심이 큰 화로 되돌아올 수 있다. 그 자만심이 투자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에 왜곡을 가져오고, 자신의 감만 믿고 실행한 섣부른 투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112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분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이다. 해당 부동산의 가치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판단이 서면, 그것만으로 투자 결정 신호등이 빨간색에서 주황색 그리고 녹색으로 바뀐다. 그렇다면 호재는? 나는 부동산 호재를 투자 결정의 조건이 아닌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한다. 이미 가치 대비 저렴한 것을 샀다면 이후 발생하는 호재는 상승세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21

당신이 두 발로 직접 현장에 나가서 해당 물건 주변의 직장은 어떻게 조성되어 있는지, 교통은 어떤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 살며, 자녀들은 어떤 학교와 학원에 보내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것이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고 하는 이유다.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시세로 그래프를 그려하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130

당신이 초보 투자자라면, 충분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가격 자체가 비싼 집은 투자처로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그리고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그 경험이 당신에게 더 적은 금액으로 많은 이액을 거둘 수 있는 좋은 투자처를 찾게 도와줄 것이다.

 

137

투자를 고려하는 대상이 수도권에 있다면 입주 물량보다는 해당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먼저 고려한다. 가치 대비 저렴한가, 그렇다면 얼마나 싼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물론 입주 물량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고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라면,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투자금 회수와 시세차익 실현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최악의 경우 돈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 다만 투자 대상이 확실히 저평가되어 있고 주변 입주 물량 또한 단기간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면, 2년 뒤 한 차례 정도 역전세가 발생해 추가로 자금이 투입된다고 해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나에게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140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 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자산 시장에서 투자자가 꿰어야 할 첫 단추는 '싸게 사는 것' 이므로 나는 가격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협상을 시작했다.

 

143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146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수르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원동력.

 

146

나는 시장을 예측하거나 예단하지 않는다. 대신 가치 대비 싼 물건을 사서 그것이 스스로 제 가치를 찾아가는 시기까지 즐겁게 생활하며 기다리는 투자를 한다. 또 투자할지 말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되면 이곳이 정말 좋아질 거야' 와 같은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는다. 그저 철저히,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한다.

 

159

만약 당ㅇ신이 투자에 적합한 물건을 여럿 알고 있는데 그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입지 선호도와 지역의 위상이 높아 가수요든 실수요든 먼저 몰려드는 지역의 물건에 우선 투자하는 게 좋다. 가수요 유입의 특징은 실수요에만 의존하는 시세상승에 비해 더욱 상승 기간이 짧고 폭은 더 큰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

무조건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투자의 목적은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상의 수익을 내는 것이다.

 

깨적

-> 잃지 않는 투자의 핵심 '저평가' 하지만 나에겐 저평가를 판단하는게 참 어려웠다. 2-3달 전까지만 해도 저평가는 무시한채 비교평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호재는 불장에 기름을 퍼붓는 역할일 뿐인데..더 좋아질 지역에 대해 집착만 하고 있었다!

-> 비싸다고 다 좋은 집이 아니다. 화려한 수탉보단 볼품없는 암탉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제일 중요한건 가치대비 싼 '가격'임을 잊지말자

 

본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175

자본 재배치를 통해 무조건 돈부터 만들 게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실력이 뒷받침된 후에야 비로소 돈을 만들 자격이 생긴다는 걸 기억하라.

 

186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이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사람들은 흔히 '이 물건은 아마 이렇게 될 거야. 꼭 가격이 오를 거야' 정도로 판단한 후 이를 기정사실로 믿어버린다. '다른 부동산도 오르고 있으니 내가 사려고 하는 이 물건도 앞으로 계속 오르겠지' 하면서 믿어버리는 것, 그 외에는 투자를 실행하려고 하는 분명한 이유도 없다.

 

205

똘똘한 한 채에 해당하는 아파트들의 전세가는 금액 자체가 크므로 금융위기나 주택 공급 증가 등으로 인한 외부 충격에 더욱 민감하다. 가격대 자체가 높은 것들이 변동폭 또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이다.

당장 이런 똘똘한 한 채 투자법을 실행할 수 없다고 해서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가 건당 투자금이 수억원에 달하는 똘똘한 한 채에만 있는 건 아니다.

 

206

결국 투자 건당 수익의 크기가 작더라도 소액의 투자금으로 매입이 가능한 부동산에 투자하여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내 전략이었다.

 

깨적

-> 책에 나온 너나위님이 투자한 4개의 단지들이 모두 내 앞마당이었다. 직접 투자금과 수익률에 대해 작성하신 글을 보기전까지 난 4가지 단지를 모두 후순위로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다. 난 더 좋은 거 없을까? 라는 '좋은 거' 병에 걸려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덜 좋더라도 충분히 싸다면 투자를 해도 된다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본 [5장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232

첫째, 저평가된 상태인가?

둘째, 투자금이 적게 드는가?

셋째,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아무리 적은 투자금이 들어도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투자하지 않고,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드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저평가된 상태에 투자금이 적게 든다고 해도 예상되는 리스크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과감히 투자를 포기한다.

 

깨적

-> 언제나 들어도 또 들어야 하는,, 아니 뼈에 새겨야하는 투자 원칙

나는 과연 투자원칙에 위배되지 않고 1등을 뽑고 있는가? 특히, 투자금을 먼저보고 저평가를 따지지는 않는가?

 

본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298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자본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 그저 행하라!

 

314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327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피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게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내가 달릴 길이 어떤 길인지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말자.

 

335

이제 책을 읽은 당신에게 공이 넘어갔다. 앞에서 언급했듯 나는 당신이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행동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시작하자.

 

깨적

-> 최근 강의에서도 강조해주신 '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느낀 시간이었다.

나는 아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하기를 하고 있는가? 행동을 한다고 착각을 하진 않는가?

-> 중간이나 마지막에 너나위님이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글귀들도 마음한편을 찡-하게 울렸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의미있게 사용하여 꼭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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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user-level-chip
24. 08. 27. 00:08

최고의 조장님 🙂

초롱초롱 튜브user-level-chip
24. 08. 27. 00:25

우와 .멋져요 😍언젠가 멘토님들과 식사 기회가 있길 빌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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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트user-level-chip
24. 08. 28. 23:14

같이 월부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