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급쟁이로 부자로 은퇴하라(책 제목)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58조 드림메이커권]

  • 24.08.27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3. 읽은 날짜: 2024. 8. 2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나마저 관심 없는 나의 노후!!

 

나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삶에서는 리얼하지 못하다.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내 삶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계속해서 강펀치로 가격 당하고 있다.

 

우연히 경제관련 유투브를 보다 알고리즘에 의해 가끔 뜨는 “월부”를 알게 되었다. 

월부 방송 시청 중 상단에 ‘강의’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 신청한 첫 강의가 너나위님의 “너나위의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공식” 특강이었다. 부자(‘부자’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부동산으로 월급쟁이가 어떻게 부자가 된다는 건지 궁금해졌다.

 

모든 게 때가 있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

때마침 장기 휴가 중으로 시간도 되고, 아파서 누워있는 신세라 뭐라도 하고 싶었던 차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이렇게 부동산 강의를 3개월 연속 듣게 될 줄 몰랐다.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적혀져 있고, 

나는 여전히 초보지만 강의 때 들었던 부동산 용어들이 그다지 어렵지 않아 술술 읽게 되었다. 

만약 강의를 듣지 않고, 책만 읽었다면 너나위님의 눈물겨운 리얼한 투자 과정이 크게 와 닿지 않았을 거다. 

자신의 삶을 갈아 넣어 만든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 준 너나위님한테 감사를 전한다.

 

내가 할 일, 잘하자!! 

- P335 순서를 따르고 반복할 것

1.    경제와 투자 관련 서적 읽기

2.    투자 관련 강의를 듣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여 투자 동료 만들기

3.    실제로 투자 실행하기

4.    1~3번까지를 반복하기

 

 

와 닿은 글귀

p9 여전히 기회는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또다시 놓칠 겁니다. 극소수만 잡게 될 것입니다.

(중략) 제가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시중의 책들을 읽으면서 들었던 의문들도 마찬가지로 품었을 테지요. 

이후 누군가는 행동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덮어버리고 말았을 겁니다.

→ 맞다. 나 또한 내 노하우 공유함에 인색하지 않게 나눈다. 

노하우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들은 많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어쩔 땐 나도 그런 사람일 때가 있으니 말이다.

 

 

P75-76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중략) 그 ‘이동’이라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쉬운 일이었다면 모두가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 아닌가, 그런데 왜 그렇게 이동하는 게 어려운 것일까?

우선 그 이동의 절차나 방법에 대해 배우 기회가 거의 없다. (중략)

이미 내 시간관 돈을 교환하는 삶에 익숙한 몸과 마음이 딴생각을 하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 동의한다. 이미 익숙한 대로 사려는 관성처럼, 미지의 세계로의 이동에 대한 두려움 더 커서 알면서도 하지 않는 나를 보고 더 두려워해야 하지 않나? 이제 모르고 살면 몰라도 이제 알았으니 어떤 삶을 살 것인가?

 

 

p119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삶에서 많이 배우는 부분이다.

 

 

P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 투자는 인생과 많이 비슷하다. Plan A, B, C로 세워 둘 때 조급함으로 잘못된 판단,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163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당장 서울 지역에 투자를 못하더라고, 9월 “서투기” 강의 신청했다. 서울을 알아야 지방을 정확하게 비교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전국을 잘 알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야심찬 포부를 가져 본다.

 

 

P192 첫 투자에 나서기 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이상 읽었고, 10여 개의 강의를 수강해 부동산 투자의 이론과 지식을 쌓아나갔다. 그 기간 50명 이상의 투자 동료들을 만났으며, 그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로 여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 너나위님처럼 본받아 해봅니다.

 

 

P296 ‘부동산 임장’이라고도 부르는 이 현장조사의 목적은 무엇일까? 사전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조사한 내용을 확인하고 틀린 정보는 바로잡아, 그 지역을 제대로 그리고 완전히 익히는 것이다. 지역을 완전히 익힌다는 것은 앞서 말한 해당 부동산의 입지와 가격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의미다.

→ 이론과 실전은 많은 차이가 어디에서나 발생하는데, 내 소중한 자산을 투자함에 있어 조사한 물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의 중요성과 지역을 완.전.히. 익히는 것(입지, 가격)

 

 

P346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림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중략)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 먼저 받고 싶으면, 주는 사람이 되고, 최고의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내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된다는 진리의 황금률을 지키자.

 

 

 


댓글


꺾이지않는경자
24. 08. 30. 00:20

드림님^^ 독서 후기 쓰시느냐 고생 많으셨어요. 댓 남기려 찾아왔다가 다시 한번 보고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가을이 오니 괜히 행복해요. 바람도 너무 좋고~ 그냥 마냥 미소가 지어집니다^^ ㅎㅎ 산책하실 때 조심하시고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