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46조 Therich]

기대를 앉고 실전 준비반을 시작한지 어느덧 2주차가 되었는데요. 하고 싶은 의지와 마음만 가득했던 과거와 달리 많은 동료분들과 튜터분들의 정보 공유와 안내와 함께 방향성이 정해지는 듯 합니다. 특히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며 이론적이나 data를 보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으나 실제 임장을 가거나 현장에 가보지 않아 두려움이 가득했는데 과제를 이유로 막상 부딪혀보니까 실제 생각했던 부분과 많이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쉬우니 반복해서 앞마당을 늘리다보면 어느새 목표했던 꿈을 이루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번 2주차 강의를 통해서는 임장 보고서에 대한 목적과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와닿았던 점은 임장 후 지도에 실제 시세를 남겨보면서 머리 속에 각인이 더 잘되었고, 지도에 직접 찾아보면서 시세와 평형, 가격 등을 채워넣다보니 같은 지역과 실제 느꼈던 부분과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무엇이 저평가인지 무엇이 가치가 높은지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계속해서 앞마당을 늘리고 임보를 쓰면서 시세트레킹을 하면 싼 것을 찾는데는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아직 처음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다보니 서툴기도 하고 이것 저것 정보를 찾아 넣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데 내가 보고 느꼈던 부분들과 실제 매물임장까지 하면서 템플릿 이외에도 나만의 노하우를 임장 보고서에 녹여보고 싶습니다. 가장 노말한 임장보고서를 가장 특별한 나만의 임장보고서를 만들 때까지 시간과 반복을 지속하다보면 세상에 없는 나만의 임장보고서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좋은 동료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왜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다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임장을 할 때 20km 이상을 걷다보면 그만할까? 이정도면 많이 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동료분들이 힘을 불어넣어주어서 함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바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초심을 잃고 여유를 찾았던 제 모습을 반성하고 다시 동기부여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