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 21기 14조 오늘하루] - 3주차 강의 후기

1. 소제목 달아보기

먼저 강사님의 말에서 힘이 느껴지고 전달력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역을 분석하는데 있어 지역의 특징에 대해 상징적 소제목을 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제목을 달 수 있다는 것은 어쩜 지역에 대한 깊은 통찰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임보를 작성하는데 있어 데이터를 수집 나열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객관적 수치들 사이에서 의미를 더 찾아 제목을 달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공급의 접근

공급 많으면 안좋은거 아니야? 막연한 생각에서 객관적 자료를 어떻게 보고 접근해야하는지 공급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급에 대해 단순한 접근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줌아웃, 줌인해보며 생각해야겠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공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이 해소되었습니다. 

3. 시세트레킹에서 비교평가까지

힘들에 임장가고 임보쓰기까지 했는데, 그냥 묵혀 두기엔 너무 아까운 일이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어떻게 나의 피땀눈물이 투자랑 연결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마지막의 시세트레킹과 비교평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신 과정을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4. 미친 상승장에서 벼락거지가 된 것 같은 마음을 알기에

  당당하고 거침이 없는 강사님도 미친 상승장에서 친구들은 다 집이 있는데 나만 벼락 거지가 된 것 같은 부정적 생각을 하셨다고 하니, 그 부정적 생각을 딛고 여기까지 왔다고 하니, 실패에 짖눌리는게 아니라 실패를 정말 딛고 나아가야하는 구나를 다시 되새깁니다. 

  저는 미친 상승장 끝물에서 무리하게 영끌을 해서 내집을 사고, 미친 하락장을 경험하였습니다.  상승장에서는 공포와 패배감을 느꼈다면, 하락장에서는 허무와 패배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패배감에 허우적대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내 실패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고, 내 선택을 다시 올바로 세우기 위해 월부에 들어왔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서, 제 실패를 계단 삼아 딛고 나아가겠습니다.

저도 성공스토리에 서론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된 본론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