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53조 엄짱]

  • 23.10.17

솔직히 월부에서 강의를 들어보기 전에는 의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충분히 좋은 말 잘 듣고 있는데, 비싼 돈 결제해서 듣는다고 뭐가 다를까?’ 라고요.

그리고 집에 잔뜩 있는 부동산 책들도 아직 읽지 않았는데 이것들부터 읽고 들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이렇게 미룰 순 없어. 직접 돈을 내면 아까워서라도 듣게 될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왕 하는거 포기하지 않기 위해 조편성도 같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그래도 나는 왕초보는 아니라고 착각하며 그냥 라디오듣듯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5분도 안되서 생각을 고쳐먹고 필기구를 집어들고 책상에 바로 앉아 미친듯이 기록하며 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한 강의의 시간은 대략 1시간이었으나 다 듣고 보니 거의 3시간쯤 지나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지루하지않고 재밌었으며(특히 중간중간 너나위님 꽁트) 그 긴시간동안 집중을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걸….

그마저 제 머릿속에 있는 그것들조차 뒤죽박죽 엉켜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이 강의를 듣고 완벽하진 않아도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강의를 듣고 난지 얼마되지 않아 제 머릿속에 임시로 저장이 되어있는 상태이기에,

과제마무리를 하고나면 복습을 해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강의 시작 전 저의 다짐은 내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에 대한 확신을 갖자 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보다시피 막연하게 잘 살아야지 하며 목표도 없이 대충 살았던거죠.

그러나 1강을 듣고 나서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첫번째, 현재 집에서 내 기준점에 맞는 좋은 집으로 갈아타는 것이고

두번째, 갈아타기에 성공 후 다주택자가 되는 것 입니다.


물론 갈아타기와 투자 중 공부가 되기 전까지는 순서를 계속 고민하겠지만,

저의 달라진점은 목표가 아무것도 없었던 백지장에서 내집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그려졌다는 것입니다.(투자도 어쨌든 내집이니까)

이렇게 마음먹게 해주신 너나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다고 해서 조급해하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놀며 살아서 저한테는 과제의 범위도 넓고 개인적으로 해야 할 숙제도 많지만, ‘어제보다 오늘 딱 하나만 더 하자’는 마음으로 천천히 가겠습니다.


저희에게 진심인 너나위님 열정적인 강의 감사드리며 다음 강의때도 뵙겠습니다^^


댓글


조둘리랑박길동
23. 10. 17. 23:48

엄짱님! 강의와 후기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강의를 통하여 많은 것들을 얻고 배우신 엄짱님! 제가 다 뿌듯하네요! ㅎㅎ 앞으로 목표하신 설정에 맞춰 꼭꼭!! 함께 이뤄 나가요!!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