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이라..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재밌을것 같긴 해서 신청을 했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혼자 뒤쳐지진 않을까 싶어 걱정도 되었다.
조모임을 신청한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공부를 하고는 싶은데 내 주변엔 이런 투자공부 자체를 하는 사람이 없었고,
(그렇다고 독서를 같이 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러다보니 시작만 강한 나는 항상 뭔가를 시작하면 흐지부지되면서 끝나기 마련인지라
나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서로 으쌰으쌰하며 공부하고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53조 10명. 와우.. 정확히 몇 조까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략 116조까지 본 것 같으니 116 X 10 = 1160!!!
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공부에 열정적인데 왜 내 주변엔 없어!! 하며 놀라고,
숫자만 보아도 의지가 샘 솟고 전체 단톡에는 활력이 가득해보였다.
그리고 오리텐테이션으로 처음 온라인으로 만나본 우리 53조님들.
비록 온라인이지만 굉장히 설레면서 부끄러웠고 기분은 좋았다.
조원님들 한분한분 이야기를 들어보니 서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중이었고 목표 또한 비슷했다.
이렇게 비슷한 고민과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할수 있다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1강을 듣고 온라인으로 또한번 조모임을 가졌는데 확실히 OT와는 다른 눈빛들을 볼수 있었고,
다들 고민은 여전하지만 똑똑한 고민으로 바뀐것 같아 보였다.
그 중 월부에서 먼저 강의를 들어본 조원님들은 햇병아리인 내가 봤을때 대단한 고수처럼 느껴졌다!
이제 곧 오프모임도 있을예정인데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
빨리 친해져서 소통도 많이하고 으쌰으쌰하며 공부체크도 해주면서 같이 임장도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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