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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Think Hard!
황농문 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21년 05월 23일
1.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핵심 내용 요약
몰입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몰입적인 사고를 통해 삶의 자세와 목표를 깊게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하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지 알게 된다. 인생을 온갖 방해와 잡음 속에서 흘려버리지 않고
자기 안의 행복*을 찾아, 인생을 충만하게 살 수 있다.
몰입은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명상*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온몸에 힘을 빼고 생각의 속도를 늦추는 것.
몰입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특히 규칙적인 운동도 강조. 몰입에 빠져
잠도 자지 않은 채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
*행복이나 즐거운 감정이 외부 자극에 의해 주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가만히 앉아 주어진 문제에 집중만 해도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행복을 느끼는 기능은 나에게 있고 외부 자극은 단지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에 불과하다.
내가 행복을 느끼기 쉬운 상태로 이 기능을 변화시킨다면 보다 쉽게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기(알파파 분피)
성공하는 사람들은 엔트로피 법칙*을 역행한다, 도파민을 역이용하기
성공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엔트로피 법칙'이라고 하는
자연의 법칙을 이해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무질서해지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 (확률이 증가하는 방향) 여기에는 인간도 예외일수는 없어서,
우리의 정신은 늘 산만해지는 게 더 자연스럽다.
혼돈/비정돈 상태가 세상의 디폴트. 정리정돈, 질서에 힘을 쏟지 않으면
어느 순간, 더러운 방과 쓰레기와 범죄로 넘쳐나는 도시를 발견할 수 있다.
정리정돈과 질서에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것도 아주아주 많은 에너지가.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연의 법칙, 자신의 욕망을 거슬러 오르막을 오른다.
몰입은 산만한 상태에서 높은 집중도로 가는 행위로서 저절로 이뤄지기 힘들다.
기대감, 즐거움, 혹은 쾌락적인 긍정적인 보상이고 위기감, 불쾌감 혹은 고통인 부정적인 보상.
우리 몸은 목적이 필요
우리의 몸은 목표가 있어야 하며, 간질함과 절실하게 매달릴 때 뇌는
그것을 위급한 사인으로 여겨 비상사태에 돌입한다.
뚜렷한 목표와 성취 동기가 몰입도를 올리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우리는 목표를 정하면 맹목적으로 그 목표를 추구하는 본능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
목표 의식을 강화시켜 성취 용기를 북돋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꿈을 실현하려면 엔트로피를 낮춰야 하는데 우리의 습관은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이 문제는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힌트를 찾을 수 있는데,
고된 경험 후에 얻는 성취감과 효능감, 혹은 그 어려운 경험 속에서
뚜렷한 몰입의 경험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뇌과학적으로 동기부여 시스템을 살펴보면 인간의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음.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는 평형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고통을 느끼는 만큼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 도파민, 엔도르핀의 물질들도 쌓인다.
그래서 온종일 쇼츠나 SNS를 무의미하게 소비하면 순간적으로는 도파민이 분출되지만
그만큼 불쾌한 호르몬이 엄청나게 분비된다. 그래서 다시 기분이 나빠진다.
즉,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가치관의 변화, 자신의 목적을 찾아서
몰입을 하며 문제해결을 하는 기간 동안 가치관도 변화하게 된다.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
새로 발견한 생산적 목표를 향해 매진하게 된다.
예전에는 생산적인 목표와 관련 없는 말은 활동이나 목표에
자신의 관심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모든 관심과 에너지를
하나의 명확한 목표에 집중.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주어진 목표를 향해 쏟아붓는 것.
인상적인 문장
쾌락을 먼저 선택하면 빚 내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고, 고통을 먼저 선택하면 저축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아서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다.
화두는 뚫고 나갈 수 없는 관문이다. 그런데 그 문을 열어야만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그런 문이다. 모든 생각할 수 있는 길이 정지된 지점에서 진정 그것이 무엇일까 하는 화두에 대한 간절한 의심이 배어나온다. 도저히 그것을 알고야 말겠다는 갑갑함, 오매불망 사랑하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화두를 들어야 그 문 없는 문은 열린다. 그렇게 화두에 온몸과 마음이 쏠려야 한다.”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하나.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셋.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2.느낀 점
몰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몰입을 통해 엄청난 성취를 이루었던 '천재급'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처음에는 약간 거리감이 느껴졌다. 거의 일상생활이라는 게 없을 정도로
온종일 어떤 주제를 붙들고 늘어지는 사람들.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인류를 한 단계 진일보 하게 만든 사람들. 그들의 '몰입' 수준은 너무 엄청난 것이어서,
오히려 내가 몰입을 가볍게 생각했나? 싶었다.
어쩌면 몰입은 수험생이나 학자/연구자들에게 더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으니.
과연 나에게도 인생에 해결해야 할, 몇 년에 걸쳐서 몰입해야 할 단 한 가지 주제가 있을까?
지금 나에게는 어떤 몰입이 필요할까? 몰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몰입은 멍때리기(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아니라 일종의 명상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것. 바로 자신의 우선 순위(원씽)에 에너지를 쏟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되면서 '잡생각'에 빠진다. 과거의 어느 기억,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던 생각, 해결되지 않은 불편한 감정들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해집게 되는데 의도하지 않은 상념들이다. 24시간 작동하는 우리 뇌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우리가 특정 생각을 하지 않으면 이 '디폴트 모드'가 돌아가는 것. 그래서 우리는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생각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 몰입이 평화롭지만은 않더라도, 혹은 괴롭고 힘들더라도 보상이 찾아온다. 바로 도파민.
3.적용할 점
1) 인간은 목표를 정하면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너무 높은 목표에 스스로 좌절할까 두려워, 현실 가능한 범위의 낮은 목표를 설정하려고 하지 말자.
목표는 크게 세우자.
뚜렷한 목표와 성취 동기가 몰입도를 올리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나의 비전보드/목표를 반복해서 떠올리고, 매일 확언 쓰기.
그리고 내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주어진 목표를 향해 쏟아부을 것.
선택과 집중을 놓치지 않기. 목실감 열심히 쓰기.
2) 체력과 스트레스 관리. 몸이 안 좋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정신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가 싫다. 강한 자극으로 현재의 고통을 잊어버리고 싶기 때문에. 자극적은 음식을 먹거나 숏폼 콘텐츠나 끊임없이 유튜브를 본다. 아무 생각 없이.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지 자구책을 마련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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