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 39기 조장 오리엔테이션 샤샤와 함께] 첫 조장 오티 후기

23.10.18

소원을 비는 지니입니다


조장지원

저는 월부환경에 5개월째 머물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5개월째에 내마반을 수강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조장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때 4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휴대폰 컴퓨터 과제하는법을 잘 모를때 제일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늘 각조에 조장님들 이셨습니다 내마반에서는 나도 기버가 될수도 있겠다 라는 마음으로 조장을 지원했습니다


조모임 1주일 후

그리고 38기 조장 모임을 갖고, 조장 오티를 갖고, 조원분들 연락처를 받고, 조톡방을 만들고, 일주일간 톡방에서, 오프라인에서 조모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방금전이 과제 제출일이였습니다. 과제 제출일날 톡방은 조용했습니다. 오전에 원씽제출때만해도 활기찼던 방이 오후엔 조용해 졌어요 ㅎㅎ 너무 과제를 강요할수도 없어서 중간 중간 화이팅만 했습니다. 과제 제출시간이 지나 과제를 몇분이나 하셨나 하고 봤는데 57프로 음.. 사실 다 하실거라고는 기대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이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음.... 내가 멀 잘못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내가 혹시 조원분들을 닥달했나 하고 카톡방을 다시 보기도 하고, 아 뭔가 잘못 된 거같다는 자책이 밀려왔습니다

그러다가 샤샤님의 오티를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실시간 방송으로 오티 참여를 해서 강의자료는 안봤는데 내가 멀 잘 못했나 하고 다시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 내가 나의 역활을 잊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조장이란

페이스 메이커, 러닝 메이커, 앞서 나가는게 아니고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사람 "나란히, 나란히"

우리가 집중할 조원은 의지있는 조원이라는 점

의지가 없는 분, 참여 하지 않는 분에게 집중하지 말라는 점

조용해도 열심히 참여하는 분께 집중하라는 점


분명 아프리카 오티때 다 들었는데 그때는 그 말씀들이 맘에 많이 와닿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일주일 지내고 과제 제출을 한 조원분들을 보니 왜 튜터님이 저희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겠습니다

우리는 조원분들과 똑같은 수강생이고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사람일뿐

내가 그분들께 실망할 그런 존재가 아니였습니다


성장

그리고 튜터님 말씀처럼 성장했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조원분들이 강의내용이나 조모임때 무슨 질문을 하실지 몰라 강의도 더 집중해서 듣고, 모르겠는건 먼저 찾아보고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분임을 조원분들하고 결정하고 왜 이지역에 이런코스가 적합한지 설명할때도 제가 온전히 이해해야 설명이 가능했고 설명하는 저를 보면서.. 오 나 좀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과제 제출을 못하신 조원분들이 있어도 이점에 절대 실망하지 말고

과제, 후기 쓰신분들 댓글달고 격려하겠습니다


자책금지

좋은 조모임은 의지있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것 이란 말도 다시 새기면서 다시 텐션을 높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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