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부자의 그릇 - 독서 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부자의 그릇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3. 10. 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실패  #가치 #신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이즈미 마사토. 일본 금융 교육 전문가. 일본에서 터부시 되는 돈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일본 파이낸셜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저서로는 ‘돈의교양’, ‘금전 지성’, ‘부자의 그릇‘ 등이 있다. 

‘부자의 그릇’은 사업에 실패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막연하게만 알고있는 돈의 속성과 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지에 대해 알려준다. 작가는각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돈의 그릇이 있으며 그 그릇의 크기만큼의 돈만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노력을 통해 그릇의 크기를 키울 수 있고, 경험을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사업에 실패한 남자와 그를 도와주는 ‘조커’라는 할아버지의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남자는 처음 보는 ‘조커’에게 이끌려 자신의 실패담을 늘어놓고, 그런 얘기를 들어주며 조커는 돈이 어떤 것인지, 왜 실패한건지 알려준다. 

1장. 부자의 질문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l  우리는 돈이 있으면 무조건 쓰고 싶어진다. 문제는 생각없이 충동적으로 써버린다는 것. 상품의 가치가 아닌, 가격을 보고 산다. 돈을 더 냄으로써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는 ‘안도감’을 구매한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키웠는가?

l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 키울 수 있다. 작게 시작해 점점 키워야 한다.

l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2장. 부자의 고백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재는 없다

l  사람들은 빚을 싫어해서 ‘돈의 성질’에 대해 배울 기회를 잃고 있다.

l  부채 = 재료, 금리 = 조달 비용

누구도 돈을 소유하고 있을 순 없다.

l   부자는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다.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

l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신용이다. 돈은 신용에서 나오기 때문. 

l   스스로 곰곰이 생각하고 실행하는 경험이 곧 신용이 된다. 

그릇을 만드는 데 시간을 아끼지 마라

l   그릇이 내용물을 결정. 시간을 들여야 한다.(1년의 준비기간이 우리의 10년을 결정한다.)

여유가 생기면 사람은 냉정해지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

l   사람의 본성은 돈을 가졌을 때 드러난다. 돈을 가졌을 때의 장점은 자유와 여유.

돈만 좇다가 놓친 것은 없는가?

l   다루는 돈의 수준이 늘어나면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다.

l   주인공은 조급함에 가족을 돌보지 못하게 됐다. 

l   행운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부터 온다.

3장 부자의 유언

돈의 그릇

l   남자의 실패 이유: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돈의 에너지를 그릇된 방향으로 사용. 스스로 선택지를 좁혔다. 

l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 가지 요소에 불과. 돈에 휘둘려 모든 것을 잃으면 안 된다.

l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는 성공한다. 배트를 계속해서 휘둘러야 한다.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l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 돈의 힘에 매몰되어 주변을 돌아 보지못하게 되지 말 것..

l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정신과 경험. 그리고 여러 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 

l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것.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최근에 계속 돈만 생각하면서 살다보니 모든 가치를 돈으로 연관지어서 생각하고 주변에 베푸는 것에 인색하게 됐다. 어느새 내가 스크루지 영감이 된 느낌이었다. 나의 못난 점을 주인공에 대입해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나의 그릇은 지금 어느 정도일까 생각해보며, 실패해도 계속해서 배트를휘두르면 된다는 용기도 얻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l  돈은 신용을 가시화 한 것이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온다. 내 신용은 내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다. 하루하루 착실하게 살면 돈이라는 신용이 남을 것이다.

l  금리는 빚이라는 재료를 조달하는 비용이다. 비용만 낼 수 있으면 빚은 얼마든지 빌릴 수 있다. 

l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자. 처음엔 작게 시작해서 점점 크게 다루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돈의 속성(김승호)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 가장 빠르게 부자가 되는 것이다.”

재테크를 하면 항상 초초해지기 마련인데 그럴 때면 늘 이 문장이 생각난다. 나만 뒤쳐지고 있는 느낌. 나 빼고 모두 돈을 버는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 때문에부자의 그릇에 나오는 남자처럼 시야가 좁아지고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초조해 하지 말자. 천천히 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고 내가 할 것은 계속해서 배트를 휘두르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