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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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준48기 월부만나 8자 고7조 - 경이남]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인생을 바꿔나가고 싶은 경이남입니다.


1주차 강의는 자모님께서 발품(임장)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렇담 2주차는 발이 있으면 손이 있어야 되니!

손품에 대해 밥잘님께서 아주 세세하게

그리고 알아야 할 것들을 딱딱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셨습니다 ~!


항상 임장보고서를 쓰며 무언가 허전하게 빠져 있는 듯한..

그러고도 잘 썼다고 착각 하는.. 그런 제 자신에게

빈자리를 꽉꽉 메울 수 있게하는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그럼 2주차 강의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



임장보고서 꼭 써야하는 현실적 이유


임장을 가서 피곤해 죽겠는데.. 바로 임장보고서를 써야 한다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의문점이 생기죠..


왜?


왜 임장보고서를 꼭 써야 할까.. 요즘세상에.. 어플보면 바로바로 알 수 있는데..


'임장보고서를 쓰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단지를 모르는 채로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세상에는 온갖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그 정보들을 저희가 다 알 수없습니다.

심지어 알게되었다 하더라도 금방 머리속에서 날아가 버립니다.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학창시절 필기노트와 오답노트는 왜 만들까요?

그리고 왜 회자되며 현재도 만들고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답을 찾아가기 위한 그리고 그 답을 머릿속에 각인시키기 위하여

학생들이 그렇게 시간을 투자해가며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임장보고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투자처를 찾아가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답에 다가가기위해

그리고 그 답을 머릿속으로 넣어 확신을 가지기 위해

또한 내가 투자한 단지가 미래에 정답으로 인정될때까지 확신을 가지고 지켜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구나! 라고 밥잘님 강의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몇개 임장보고서를 쓰고 나니 이거 이렇게까지 써야하나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BM : 꾸준한 임장보고서 작성을 통해 정답에 한 발자국 가까워 지기(투자하기)



투자자의 지역분석 작성법


개요, 인구, 소득 부터 직, 교, 학, 환, 공, 시세 까지

모든 부분을 확인할 것, 적용할 것, 정리할 것을 통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확인하고, 적용시키고, 정리하고, 딱딱 나누어서 설명을 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이제껏 임장보고서를 쓰며 이 장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리쏭 할 때가 많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아리쏭 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그 동안 제가 써온 임장보고서 들을 보며

아무 의미 없이 쓴 장표는 없는지, 단순히 장표만 늘리려 쓴게 아닌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장표를 늘리는 이유가 조금 더 확신을 가지고 투자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내가 이 지역에 투자 하나 못하겠어?'

'이렇게까지 해서 투자했는데 내가 아까워서라도 버틴다'

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보를 위한 임보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표를 늘리되 장표 하나하나에서 내가 왜 이 지역에, 이 단지에, 이 매물에

투자할 수 밖에 없는지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 장표는 더이상 임보를 위한 임보가아닌

투자를 위한 임보가 될 수 밖에 없으니깐요


하지만 장표를 무작정 늘린다면 시간이 더 지체될 수 밖에 없고

발품 팔러 나갈 시간이 없어지면 소용이 없으니 적당한 선에서

꼭! 필요한 장표를 만드는 것이 중요 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 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일단 쓰는것!


'앉, 켠, 쓴'


제 인생의 좌우명은 '시작이 반이다' 입니다.

그만큼 시작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가 너무 게을러서...)


그렇기 때문에

일단 앉고, 컴퓨터를 켜고, 쓴다!

이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쓰고 그 다음에 생각합시다 우리 ㅎㅎ


BM : 일단 앉아서 켜고 쓴다, 장표 하나하나에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항상 지도에 올리는 습관 가지기


하락장 투자단지 선정법


단지분석부터 1등을 뽑고 투자결론을 지을때까지

어떻게 임장보고서가 실제 투자와 연결되는지

강의에서 다 얘기해 주셨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다보면 항상

앞부분(사전임보)에서 에너지와 시간을 다~ 쓰고

뒷부분되면 흐지부지... '에라 모르겠다'

하며 과제를 제출하거나, 만족하며 폴더에 묵혀두는..

ㅎㅎ.. 그런부분이 참 답답하였습니다.. (제 얘기입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있을 만큼

끝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실 사전 임보보다 더더더 중요하다고 강의를 듣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장보고서와 투자를 연결시키지 못한다면..

임장보고서를 쓸 이유가 없겠죠...


그럼 임보를 완성한 시점, 투자하지 못하면

임장보고서는 의미가 없을 까요


아닙니다. 임보 결론을 통해 어장 안에 물고기들을 집어 넣어야 합니다.

물고기는 바로 투자 대상 단지(매물)들입니다.

이놈들이 커지고 튀어 올라 잡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하여 어장 안에 물고기를 집어 넣어야합니다.


물고기가 많을 수록 좋은 물고기 인지 아닌지 알게 될겁니다.

또한 튀어오르는 물고기도 많아질 것입니다.


물론 임보를 완성하는 시점에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내가 뽑은 1등이

'1등이구나 참 좋다, 그런가보다' 라고 끝나는 것보다

목표 매수가와 전세가를 설정해 두고 끊임없이 범위에 들어올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구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와도 기회를 보는 눈이 없다면 기회는 나도 모르는 사이 지나갈 겁니다.

앞으로 계속하여 물고기를 어장에 집어넣고 지켜보며 기회를 잡겠습니다.



인생을 새롭게 만드는 법


실준반을 들은지 2주차가 거의 지나갑니다

강의도 듣고 임장도 하며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항상 제 자신을 의심합니다..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저 단지를 실제로 사?'

'사고 관리는 또 어떻게 해..' 등등

문득문득 의심이 생격납니다..


그리고 비교를 하기 시작합니다.. 누구는 벌써 이렇게 했던데

누구는 더 높은 클래스의 강의를 듣던데.. 누구는 벌써 투자했던데

누구는 종잣돈을 이렇게 많이 모으던데...


하지만 어제보다 한발자국 씩

하루하루 꾸준히 하다보면 될것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듣고 조모임을 해나가면서

제 자신이 가장 크게 바뀌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점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다, 미래를 기대해볼 만하다'

라는 것입니다.


의심이 생겨나기도하고, 비교도 하지만

매일 조금이라도 걸어나간다면 결국 내가 그린 미래가 펼쳐지리라 믿습니다.


'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의심이 들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 달라지겠습니다.

반드시 해낸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 지 항상 생각하며

의심을 지워나가겠습니다. 그래도 의심이 안들 수 는 없겠지만 포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살아남겠습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지금의 상황에 안주하지 안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멋져요. 나보다 훨씬 낫네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해나갈 거에요. 다만 조금 더 힘내줬으면 좋겠어요

나와 같은 가난을 내 자식들도 겪지 않게 해주세요, 당신은 위대한 아버지, 할아버지로 남을거에요

그리고 건강도 조금은 챙겨주세요, 아무리 훌륭한 남편, 아버지라 한들 곁에 없으면 소용이 없으니 말이죠

가족들 곁에서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기댈 수 있는 남편, 아버지가 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당신은 찐이니까요!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지금 드는 의심이 끊임 없이 들겁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나아가주세요.

앞 길이 막연하게 느껴질 테지만 사실 그 길은 길지 않습니다. 추월차선은 금방 목표지점에 도달할 겁니다.

그리고, 힘들겠지만 계속하여 새로운 도전을 해주세요, 그 도전은 곧 당신의 자산이 될것이며,

미래에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것입니다.

현재까지 당신이 보지 못한 행복이 눈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언젠가 60살의 내가 이 글을 보며 역시 맞았다며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강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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