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를 처음 접한 건 책을 통해서였다. 책을 보며 혼자서 경매를 공부하는 건 쉽지 않았다. 용어들도 생소했고 권리분석도 어려웠다.결국 이런 저런 책들을 보다가 경매는 어렵다는 결론만 내고 경매 공부를 접었다.

월부에서 강의를 듣던 중 경매 강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혼자 하는 공부가 아닌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보자 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강의를 하시는 설마 안정일 강사님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접한 적이 있는 분이었고 수많은 경험치가 누적된 경매의 고수시라 신뢰가 갔다.

강의를 들어보니 어려운 이론으로의 접근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어렵다는 느낌 없이 쉽게,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강의를 진행하셨다.

물건 권리분석과 모이 입찰 과정도 있어 실제 입찰 전 필요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한 강의 인 것 같다.

혼자 할 때는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어 불안했던 부분이 강의을 통해서 해소되었고 법원이라는 중압감 때문인지 조금은 무섭게까지 느껴지고 어려웠던 경매가 왠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앞으로 주어진 과제를 하며 열심히 배우면서 실력을 쌓고 실제 경매에도 참여해 경험치도 늘려서 수익내는 낙찰을 받는 그날까지 계속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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