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과정이였던 비전보드 작성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
부팅만 5분 걸리는 집 노트북에 출근 전 파일을 올리고, 잘 돌아가는 회사 노트북에서 깨작깨작 글을 추가로
적어본다.
난 여느 사람들과는 달리 해외가 아닌 우리나라 전국을 차로 누비며 기약없이 여행을 하고싶은 꿈이 있다. 외국어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건가..;;; 드림주주님께 상담을 받아봐야하나..암튼…
맞지 않는 내 가치관에 협조하느라 고생하는 와이프한테 온갖 명품선물을 해주고 싶고, 24시간 불편한 허리와 어깨와 목에 과할 정도로 마사지를 받고 싶다.
경기권 외곽에 너무 번잡하지 않은 곳에서 산책과 자전거와.. 난생처음 반려동물을 키워볼까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 아울러 생각보다 잘풀린다면 꼬마빌딩 하나 장만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갖고픈 상상도 해봤다..
그리고.. 내가 지금 시기 도전을 하게해준 너나위님과 친구가 되고싶다. 사실, 상징적인 생각이고, 내 인생 후반부를 함께 할 생각이 비슷하고 무엇이라도 배워볼만 한 사람들을 찾고 싶다. 하루하루 흐릿한 내 삶에 가장 필요하고,
내 경제적 자산을 불리는 것 만큼 나에게는 큰 의미를 가진다.
내 인생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어느때보다 후회없이 해보자. 잘 안풀릴 수도 있겠지. 그래도 후회없이..
만약 잘 된다면, 난 조금더 어른답고, 여유있고, 품격있는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것 찾지못한 내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도 있을테고, 뒤늦었지만 꿈을 꾸고 실현을 위해 노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금은 상상도 하지못할…나도 누군가에게 멘토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최종 목푠느 60세지만, 퇴직을 생각하는(생각이라기보다 어쩔 수 없이) 55세까지 90%이상 틀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를 위해선 내 남은 40대가 매우매우 중요하다. 가지고 있는 것의 모든 것을 걸어야하기에 반드시 초기 성공적인 투자를 해야하고 그를 통해 자신감을 갖어야하고, 내 선택에 신뢰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난 혼자가 아니기에, 가족이 있기에 무한한 책임감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
투자를 할만 한 많은 시간이 없기에 가능한 현실적으로 고민했다. 국민연금도 고려했고, 100세 시대라지만 90세로 타협했다. 누워있는 노인이 싫기에 건강검진 비용도 매년 과감하게 책정했다. 매년 저정도 여행비로는 4가족이 동남아정도 갈 자금밖에 안되지만, 그게 어딘가… 아이들 나이가 어려 65세까지는 생활비가 많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35억… 꿈같은 돈이지만..할 수 있다~!
최대한 현실적으로 몇번의 수정을 거치며 계획했다. 남은 은퇴시기까지 시간이 얼마 없기에 와이프 맞벌이까지 생각할 수 밖에 없었고, 양가 부모님 노후로 생각했던 물건 하나도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다. 저정도 투자금을 만들어 내려면 여전히 또 10년이상 빡빡한 삶을 살아야 할 것 같다. 와이프에게도 미리 미안할 수 밖에 없다.
시스템 구축이 되는 매수 물건과 같이 고민했고, 후반부는 자금부족으로 시스템 구축 통한 수익금까지 투여했다. 보수적으로 짰음에도 불가피했다. 초기의 성공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이 또한 수정의 반복….결론은 매년 한채씩 매수한다는 것은…내 자금사정상 지방투자가 불가피 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먼거리 지방의 앞마당을 다수 만드는 것은 직장과 가정을 생각할 때 현실적으로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자금을 좀더 모아서 가능하다면 수도권이나 또는 근거리의 지방을 생각했다. 5호기까지는 기존의 자금을 활용하고, 보수적으로 4년이 아닌 8년의 전세금 상승분으로 투자금을 더 크게 만들어 시스템 구축을 생각했다.
그래도 헛살진않았는지 1,2호기 가지고 있던게 어디인가…
5개년 계획. 위의 내용들이 더 구체화되과 이 장표까지는 나름 많은 고민과 생각으로 작성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미리 한계점을 만들필요는 없지만, 이상과 현실을 헷갈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렇다는것은…이 계획들은 반드시 할 수 있고, 해야하는 과제라는 것. 명심하자.
올해 기초반과 실전준비반, 서울투자기초반까지 수강하는 것이 목표. 한달에 한개의 강의만 들으며 집중하는 것이 나에겐 더 잘 맞는 것 같다. 어찌보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기도 하다. 그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성급하지 않게, 신중하게, 꾹꾹 밟아가며 길을 걸어가려고 한다.
계획대로라면 2026년쯤 월부학교 진입… 모든게 잘 풀린다면 월부학교 가기전에도 나름의 성과를 갖추고 있게 될 것이다. 한편으로 그래야만 월부학교에 가는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행동하지못하고, 성과를 내지 못해서 앞장만 반복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자.
독서나 현황점검등은 평소에도 해왔던 것이기에 문제될 것이 없는데..목/실/감은 다소 걱정이 된다.. 그 행위의 필요성은 조금씩 느껴지지만, 내 성향상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는 상황이 분명히 올텐데… 부자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라… 따라가보자..분명 의미가 있을거야…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일거야….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내 노후와 가족. 회사는 내 노후와 가족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도움을 주는 것일 뿐. 도움의 크기만큼 나도 그만큼만 도움을 주고, 나머지는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자.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것들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 행동만 하면 된다.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면 밤에 바로 쓰러져 자면된다. 폰을 만질 기력을 안남기면 된다. 하루 4~5시간 자도 충분하다는 것은 그간 늦게까지 헛짓거리 하다가 출근해보면서 몸이 알고 있다.
고생하는 가족들 보상해주기. 나에겐….지금 생각나느건…빠른 노트북…ㅡ.ㅡ;
결과과 있다면 최소한 가족에게는 보상해주자.
월부_열반기초_비전보드 탬플릿_2409.pdf
댓글
포제이님 비전보드 작성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명확한 목표가 생긴만큼 이뤄가기 위해 우리 열심히 달려봐여!홧팅!!
포제이님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셨는지가 읽는 내내 느껴졌어요.. 꼭 원하시는 것들 모두 이루실수있기를 기도할게요! 화이팅입니다!!
오~~ 생각도 멋지십니다요.. 가족을 온전히 생각하는 큰마음때문에 반드시 부자가 되실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