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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으면서 화가 납니다. 제 자신에 대해서요.
그렇다고 달라진건 없겠지요. 앞으로 얼만큼의 시간이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실행해 보려고요. 그냥 뜬구름 잡는것처럼 강의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외면하고 강의도 안듣고 숙제는 더더욱 하기 싫어서 내버려 두고 짜증만 내고 ,,,
탓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아무 목표도 없고 그냥 어디론가 추락하고 있는 저에게 날개가 되어주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저보다 아이들이 저처럼 힘들게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소한의 준비는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상조보험만 두개 들어놨어요.
저축은 꿈도 못꾸고 내집은 다 팔고 뼈다귀도 안남아 있지요.
그래도 살아 있으니 꿈을 꾸어 보려고요.
남루하고 보잘것 없는 꿈이라도꾸어 보게요.
깜깜한 어둠속에서 아주 멀리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빛인지도 모르는 곳으로 가보려고요.
시작했으니 잘하지 못해도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겠지요.
잘못해도 야단을 맞지는 않겠지요. 자꾸 숨고 싶은 저를 끄집어 내어 보여주고 싶은 날이 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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