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완벽해진 튜터님, 좀 성장하긴 한 나

 

나는 9개월 전에 서투기를 수강하며 처음으로 서울의 25개구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들었다. 그 전까지는 각 구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 어디가 입지가 좋은 곳이고, 어디가 유망한 곳인지 머리 속에서 퍼즐이 잘 맞춰지지 않았다.

 

그 무렵 자모님의 서투기 1강을 수강하면서 무릎을 ‘탁’ 치면서 ‘아하, 그렇구나..이거구나..여기구나..’ 하며 수강하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 자모님은 마치 군대 조교와 같았다. 그러나 그런 티칭 스타일이 내가 원하던 바였고, 집중이 너무나 잘 되고 ‘여성 ver. 너나위님’으로 여겨졌다.

 

그로부터 9개월 후 재수강하면서 다시 만난 튜터님은 ‘훨씬 부드럽고 여유가 있으면서 전달력은 배가 되고… 완전 강의의 달인'이 된 분 같았다. 이젠 내게 더이상 ‘여성 너나위님’이 아니다. '달인 자모님’이다.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9개월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 봤을 때, 강의 이해력 등등을 보자면 약간의 성장은 하지 않았을까… 내 성장의 상당한 부분은 내가 완전 부린이였을 때 자모님의 '지기, 서기 1강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에는 틀림없다.

 

9개월만에 다시 수강한 서투기 1강... 여전히 좋은 강의, 성장 시켜주는 강의, 상기 시켜주는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주유밈
24. 09. 10. 23:10

나일롱님 고생 많으셨어요! 남은 강의도 화이팅입니다 ❤️‍🔥

한다한33
24. 09. 11. 19:29

제가 제일 사랑하는 자모멘토님 ❤️ 강의가 정말 알찼어요! 제2의 누구가 아닌 저에게는 제1의 자모님 인 것처럼 저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숩니다 ㅋㅋ 성장한 일롱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