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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마감]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저는 부동산 투자를 배우려고 왔는데 갑자기 비전보드라니요 ? 라는 생각으로
첫 강의를 맞이했지만 이내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저 몇 십억 벌고 싶다라는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내가 일할 수 있는 물리적인 나이의 한계를 직시하고
곧 소득절벽의 구간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해주었고,
은퇴 후 노후 생활비는 어떻게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닫고 나니
지금의 나는 한시도 게으를 수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결혼과 육아를 하게 되어
초등학생 저학년 딸 하나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 곧 아이 교육비도 생각해야 하고,
이 아이가 결혼할 때 제대로 된 집 한 채는 꼭 해주고 싶다 라는 마음과
나중에 이른 나이에 할머니가 되었을 때
손주의 교육비 정도는 지원해줄 수 있는 멋진 조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결혼 후 신혼때부터 줄곧 열심히 일을 해왔지만
코로나 때 남편 사업이 흔들리게 되면서 많은 것들을 잃게 되었습니다.
늘 저희의 앞날은 창창하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주저앉은 상황에 2년 넘게 방황을 했던 것 같습니다.
늘 영원할 것만 같았던 고소득이 무너지고,
현재 소득에만 안주하던 저희 부부는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어요.
마음이 급하다보니 손대는 족족 손해가 생기게 되고, 될 일도 그르치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세상이 너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인생은 왜 늘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까 자책도 많이 했구요.
그러나 차츰 시간이 지날 수록, 내가 무지했구나 라는 반성의 태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내게 기회가 다시 온다면, 또 다시 나의 무지함으로 그 기회들을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2024년 여름, 내집마련 기초반을 시작으로
현재 열반 기초반을 수강중에 있습니다만,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끼는 건
제가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지 못하다는 단점을 알게 되어서
이 부분을 차츰 개선하려고 합니다. :)
2025년에 저도 1호기 투자를 목표로
열심히 완강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