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호시절입니다.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구절을 정리하다가 시간이 다 가버려서
정작 느낀점은 많이 못 남겼습니다ㅜㅜ
처음 읽어보는 책인데 한번 더 읽어봐야 겠단생각이 듭니다.
제가 나중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를 놓치고 살고 있진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와 미래를 모두 얻기 위해 레버리지를 해야하는 것 이구나 라는것을 알았습니다.
다만 솔직히 아직 어렴풋이 알 뿐입니다.
투자에 쏟는 시간이 행복해지면 책에서 말하는 데로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는 것 일까요?^^
아직 어렵기만 합니다.
그럼 후기 남깁니다.
p.22
레버리지는 돈을 벌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당신의 가치를 우선하고 그 외의 모든 것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기술이다.
=> 레버리지란 지랫대 같은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지속적인 변화와 제거까지 해야하는 것이라니 놀랐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문장이 이 책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가치에 우선한 선택이 곧 레버리지라고 생각된다.
p. 40
시계추는 중앙에 멈추지 않는다. 한쪽 끝에서 한쪽 끝으로 가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한다. 이것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시간은 성장 또는 쇠퇴처럼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나지만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사람들은 이 규칙을 극복할 수 있다.
비전(목표)에 초점을 명확히 하고
포기할 것을 파악하고
거절하는 법을 알면 된다.
=> 원씽에 나오는 일과 삶을 유지하는 방법이 생각나는 구절이다. 방법 역시 유사하다.
원씽에서도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라고 한다.
이런 이론적인 방법을 이제 나도 지식적으로는 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실행은 여전히 어렵다. 아무래도 포기할 것을 정하는게 쉽지 않아 어려운 듯하다.
포기....이게 얻는것보다 더 어렵다는 생각이 요즘 정말 많이 든다. 날라간 단지, 생활권, 앞마당 포기하고 내 목표를 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 다시 내 목표에 집중하자.
p. 53
목표 의식을 명확하게 하고 자발적으로 적절한 순간에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V(가치)
V(비전)
K(핵심 결과 영역)
I(소득 창출 업무)
K(핵심 성과 지표)
전략이 필요하다.
이 전략은 행동 보다는 사고방식에 대한 것이다. 바쁘게 살아가고 더 많이 일하는 이유는 일을 더 많이 해야 성과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못된 길을 더 빨리 가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 방향없는 노력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잘 알려주는 대목이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나온 자전거 핸들이 생각나는 구절이다. 최근 비전보드를 작성한 것이 VVICK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해당 개념은 비전보드보다 더 구체적이어서 나만의 VVICK를 한번 작성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p.55
나만의 가치 목록 만들어보기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바꾸고 싶은 것 기준으로 나열하면
자유, 돈, 건강, 가족, 행복, 집, 성장, 웃음
가장 좋은 방법은 이 목록을 잠자리 들기 직전과 직후에 읽는 것이다. 실행한지 몇 주 후면 뇌는 무의식적으로 직관적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무의식에 영향을 주면 우리 뇌는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그 목록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나만의 가치목록을 만들고 나니 결국 나의 모든 노력들은 자유를 위해서였단 걸 알게됐다. 뒤이어 나오는 상상관련 내용은 더마인드,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퓨처셀프 등에서 나온 이야기와 비슷했다. 나를 움직이는 진짜 힘인 무의식....이 무의식을 바꾸는게 정말정말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100번쓰기 1000번 말하기보다는 비교적 간단해서 한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p. 59
자신이 삶에서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일치된 삼을 살 때 사람은 자연스럽게 몰입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고, 성과가 나타나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
=> 몰입에서 나온 구절과 상당히 닮아있다. 정말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튜터님들이 새벽 3시에 잠이 들면서 열심히 사시는데도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일까?
솔직히 아직 월부학교마저 꼭 가야하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나는 업무가 아닌 투자를 한다고 저런 몰입을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몰입의 감정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
p. 62
비전과 목적의식은 도전화 전환, 관계,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가치있는 삶을 지치지 않고 실행하려면 비전이 원대해야 한다.
=> 비전보드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려주는 문장이다. 다만 나는 비전이 원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내 비전보드가 잘못되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50억 순자산이 결코 작다는 것은 아니지만 원대하기까지 한 것인지 잘 모르겠기 때문이다.
나의 비전 중 하나는 사회 개선에 보템이 되는 기부를 이어가는 것인데 이것 역시 원대하다고 할 수 있을지...허허 다른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p. 75
레버리지는 다른사람의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자산이 원하는 것을 얻게되는 원리이기도 하다. 다른사람에게 더 많이 공헌할수록 자신을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다.
소득창출가치와 공헌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부를 원한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기여하라. 행복을 원한다면 더 많은 사람을 도와라. 성장과 발전은 도전을 받아들이고 더 많은 사람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 기버 마인드가 중요한 실질적인 이유를 여기서 찾았다. 이제 1년차가 넘어가면서 내년에는 나도 기버 마인드를 더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들 뿐 이게 정말 중요한 것인지 마음으로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 구절을 읽고나니 실리를 위해서라도 갖춰야함을 알았고 왜 기버 마인드를 갖추신 분들이 지금 그 자리에 있는지 납득하게 됐다. 더 존경하게 됐다. 너바나님 이하 멘토 튜터님들 정말 대단하시다.
p. 84
당신은 처음에 가장 낮은 성과를 얻기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한다. 이것은 공정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은 원래 공정하지 않다. 성과와 비례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마지막에 당신은 가장 적게 일하고 가장 높은 수준의 일을 수행하게 되고, 성과는 복리 효과로 증가할 것이다.
평균적인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한 일은, 단기적으로 잘하다가 포기한 일 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와닿았던 문장이다. 지금도 쉼지 어렵지만, 월부에 처음 왔을 때 정말 힘들었다. 임보를 쓰면서 낙담이라는 감정을 매일 느꼈었다. 그런데 결과가 좋지 않으니 노력이 부족하다고만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여전히 어렵지만 예전보단 쉬워졌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마음이 더 크다.
이걸 더 일찍 알았으면 예전의 나를 덜 몰아세웠을 것 같다.
댓글 0
센스있게쓰자 : 호시절님 이번 돈독모를 아쉽게도 같이 하지못해 너무 아쉽네요ㅠ 건강은 잘 회복하셨길 바라며, 다음 번에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