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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지은이:Rob Moore
발제자: 안윤영
출판사:다산리더스원
발제일:2024.09.10.
큰아들 초3, 작은아들 유치원생, 남편과는 주말부부. 인적 네트워크가 전무했던 곳에서 2018년 부동산 사무실을 오픈하고 하루 평균10시간 일했다. 2022년 8월 심한 번아웃과 건강이상이 와서 모든 것을 접은 상태이다. 내가 번아웃이 온 이유를 가만 생각해보니 첫째는, 위임하지 못해서다. 위임하지 못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심각했던게 내가 제일잘한다는 거만과, 압도감 그리고 비용이었다. 내가 다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했고, 완벽해야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조금만 더 알아보면 고객의 니즈를 전부 다 해결해 줄수 있다고 생각했다. 큰일부터 작은일까지 전부 내가 해야 속이 편했다. 위임하기 전에 위임할 때 들 돈이 먼저생각났다. 그 돈이면 내 몸을 좀더 열심히 굴리면 아낄 수 있는 돈인데...라며. 그러다 어느 순간 가장 먼저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고, 가정과 아이들, 일이 삐그덕거렸다. 심한 분노와 공허함과 허탈감만 남았다.
레버리지를 읽으며 나에게 더 큰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첫째는, 정확한 목표와 가치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열심히만하면 성공이 저절로 따라올거라 생각했다. 목표가 없으니 방향성이 없었다. 가정 일 돈 이 세가지 큰짐들을 – 그때는 모든게 나에게 짐이었다.- 혼자 앞에서 동시에 끌고 가려고 하니 힘이 들어서 번아웃이 왔다고 생각했다. 큰 착각이었음을 알았다. 비전보드를 만들고 삶의목표를 글로 적어 거실 한 가운데에 붙어놨다. 삶의 우선순위에 맞게 시간을 배분하게 되니 훨씬 효율적이다. 둘째는, 핵심결과영역(KRA)중 관계 개발 및 유지 및 시스템 개발, 비즈니스 전략을 짜지 못했다. 사무실안에서 하루 10시간 이상을 보냈고, 일을 집으로까지 가져오는 것은 나의 무능함이라고 생각했다. 골프를 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것이 실력이 아니라 웃음과 아부로 정직하지 않는 돈을 벌 궁리라 생각했다. 돈은 힘들게 벌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장소를 가서 소속이 되어 나를 소개하는 순간 이곳에 내가 비즈니스 하러 온 것같은 생각이 들고,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에서 부담스러움에 불편해지고 움츠려졌다. 닥치는 대로 지금 현재 일에만 몰두했지 전략이나 시스템은 없었다. 다른 사람의 피드백이 와도 그것을 수용할 귀와 자세가 그때의 나에겐 없었다. 셋째, 소득창출업무(Income Generating Task)의 의미보다는 최대한 많은 시간을 일해야 최대한 많은 이익이 얻어진다고 믿었다. 우선순위보다는 큰불부터 끄지않고 센불 먼저 끄는 소화기처럼 일했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는 법을 몰랐다. 정해진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안에 낭비하지 않고 시간을 아껴 쉴 틈없이 일해야한다고 생각했다. 핵심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는 바로 나의 한달간 계약건과 관련이 있어서, 생각했던 계약건보다 덜 나오는 달이면 그 월말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시간관리는 삶의 관리고 감정관리라는 원리를 알고 래버리지했다면 지금의 나는 좀 더 여유롭고 차분하게 우선순위의 일을 처리해 갈 수 있었을 것이다.
1-2년안에 다시 새롭게 중개사 사무실을 오픈 예정이다. 나는 정확한 목표, 비전, 가치를 아는 리더가 될 것이다. 나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파트너십을 개발하고 좋은 멘토와 좋은 구성원 구성원을 리더로 만드는 리더가 될 것이다. 피드백을 더 겸손하고 현명하게 경청하고 숙고하는 리더가 될 것이다. 부정적인 결과도 겸허히 받아드릴 것이다. 레버리지를 당하지 않고 레버리지 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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