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48기 77조 미7듯이 임보작성하여 등기7조 어나더제이]2주차 강의후기(밥잘님)

실준반 2주차 강의는 밥잘님의 임보 강의였다.

재수강인 나는 밥잘님의 임보 강의를 세 번째 듣는건데

역시 조금이라도 더 알고, 경험하면 들리는 게 다르다는 말을 이번에 실감했다.

세번째 임장보고서를 쓰고 있는 요즘.

밥잘님의 강의를 들으며 현재 나의 임보와 밥잘님이 말씀하시는 임보의 콘텐츠를 비교할 수 있었고,

더 중요한 게 어떤 부분인지, 이 장표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 나는 배우는 단계이고 임보가 익숙치 않아서, 단지 장표 만들 때 오래 걸리기도 하고

도대체 단지 장표에서 내가 무엇을 얻을 것인가 좌절을 했었는데

밥잘님의 강의를 들으며 어떤 부분을 신경 쓰고, 한 시간에 몇 개 정도 하면 적정 수준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이번 임보에서는 단지 장표를 완료하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왜 임보를 써야 하는지,

임보를 통해 결론을 내고 내가 가져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강의였다.

최근에는 임보를 쓰고, 단지 분석을 하며

"이거 보다 저게 싼데? 이거 살거면 저거 사지." 말하는 나를 보며

임장과 임보를 통해 앞마당을 계속해서 만들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

앞마당을 늘리며 언젠가는 만들어질 선구안에 마음이 두근거렸다.

몇 달 안했지만, 육아와 살림, 임장과 임보, 강의..

따라가기 급급하고 쉽지 않다. 임장을 다녀 오고 며칠 간 허리와 다리가 지끈거린다.

그래도 목표가 있고, 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일단 하자.

잘하지 못하더라도 묵묵히 하다보면 잘 해내는 날이 오겠지 생각하며 오늘의 강의 후기를 마친다.

교안을 전과 수준으로 만들어주시고, 세세하게 콕콕 찝어 강의해주신 밥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