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46기 ㅅ1원한 날씨엔 임장이 딱이9만조 또르르르] 밥잘님의 강의을 듣고.

밥잘님의 강의를 듣고

1.아 어렵다. (강의 잠깐 멈추고) 이게 이렇다는거지 지금? 아하. 이렇게 하는거구나. 이런 의미가 있네?

2.아 이래서 이걸 하는구나. 알겠어 이거 임보쓸 때 꼭 따라해보고 넣어야지.

3.나 임보 코칭 받고 있는건가.

강의를 들으면서 위의 1,2 번을 계속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와 임보와 임장 이 3개와 계속 씨름중인 요즘의 나날들.

바쁜 스케줄에 허덕이고 있는데, 이번 실준반엔 제가 선택한 수지구 내용이 참 많이 나옵니다. 임보를 쓰는 중인데 강의에서 수지구 관련된 내용을 예로 들어주시니, 마치 이것은 나 지금 임보코칭 받고 있는 기분?! 어어 나 이 단지 아는데, 가봤는데!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수지구를 선택한 나도, 수지구를 예로 들어주신 밥잘님도 감사합니다.

임보

임보 일단 쓴다. 써본다 > 임보 결론까지, 내용은 별로여도 완성은 해본다> 임보 제대로 이해하고 쓰고 싶다.

위의 3단 변화를 거쳐 임보에 대한 욕심? 이 생기는 중에 실준반 강의를 신청했고 밥잘님의 임보강의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가구파트별로 어떤 의미를 두고 장표를 꾸려야하는지 필요한 정보와 어떤 해석을 해야하는지 !왜! 해야하는지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다들 하니까, 하라니까 노가다지만 한다. 의 마음에서 벗어나서 필요하고 반드시 알아야 하기때문에 하는거다로 마음가짐을 바꾸니 임보 정말 이해하고 쓰고 싶다는 욕구가 뿜어져나오는 것 같습니다..^^

밥잘님의 첫 임보와 시간이 지난 후의 임보를 보면서 말씀하신 것처럼 잘하려고, 완벽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묵묵히 내 앞에 있는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제 임장보고서도 많이 발전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1등뽑기

1등 뽑는 방법은 항상 모호하고 어려웠는데 직접 아파트 예시를 가져와서 같이비교하고 뽑아 보는게 정말 좋았고, 고수의 투자자는 이런 생각프로세스를거쳐서 가치를 비교 평가한다는걸 직접 보니 이렇게 하는 거구나! 마음에 살포시 와닿았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이해하고 따르기엔 어려워보이지만, 투자금이 없을 때 1등뽑기 하는 방법과 그럼 언제가 투자가능한 시기가 될지 플랜을 미리 짜보는 것이 생소하면서도 그래!! 이걸 해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나와 맞지 않는 투자금이 드는 저 비싼 동네에서도 1등 뽑아 보는 것,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지만 강의에서 배운 내용 계속 복습해서 따르겠습니다.

!조곤조곤한 밥잘님의 강의를 들으면 후루룩 넘어가져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마치! 내가 모든걸 이해한 것 처럼 느낄수 있음 주의! 강의 멈추고 다시 한번 생각 정리해 보면서 강의 듣기!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아직도 공부중인가요?! 공부를 그 나이에도 하는 걸 보니 평생 해야하는 건가봐요. 잘되고 있나요? 그래도 타고나지 않은걸 알고 목표를 세우고 원하는건 어떻게든 이뤄내려는 15살의 나의 모습이 38살에도 여전하길 바라보아요.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지금 이렇게 살 수 있는건 38살의 내가 아둥바둥하며 살았던 덕분입니다. 깜깜하고 어둡고, 그 시절 밝고 행복한 시간마음부자로 살고 있을 나를 생각하며 버텼는데 나는 지금 그렇게 살고 있어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줘서 고마워요.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우리 가족들이 이렇게 살 수 있습니다. 결국 끝까지 잘 해낼거니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조급해하지도 부족하도 삐그덕대도 자책하지 말아요. 안아프게 늙고 싶으니 건강을 미리밀 챙겨주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