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1강을 들었을 때는 ‘ 아 이래서 내가 투자를 해야 하는 거구나. 투자를 해서 자산을 불리지 않으면 큰일 나겠구나’ 라는 확실한 각성을 했지만 그 방법은 알 수가 없어서 여전히 깜깜한 동굴 안에서 불빛도 없이 헤매는 느낌이었습니다.
여전히 부린이(?)까지도 못 되는 부신생아 수준에 불과하지만 2강을 들으며 저평가 되어 있는 법 판별과 투기와 투자의 차이점을 들으니 동굴 안에 반딧불이 몇 개 정도는 나타난 느낌이랄까요. 여전히 어둡지만 완전한 암흑은 아니고 희미한 불빛 정도 제 의식 속에 생겨난 것 같아요.
월부에서 추천해 주신 도서도 3권째 읽고 있습니다.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EBS자본주의는 실제 책을 사서 읽었고 세이노의 가르침을 정기구독하는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고 있습니다. 밀리~를 구독한지 1년 남짓 되었지만 경제와 재테크 도서는 단 한권도 읽지 않았었고요 ㅠㅠ 아예 흥미가 없었거든요. 이미 너나위님 책과 자본주의를 비롯해 많은 월부추천도서들이 업로드 되어 있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2강까지 듣고 책도 몇권 읽고 나니 실거주할 집에 대한 인식도 변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내가 실거주할 곳이니 이 집의 매매가치가 안 올라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았어요. 이미 경제적 자유를 얻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실거주할 내 집도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 투자재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뭘 모르는 사람일수록 성급하기 쉬운데, 저 역시 이제 공부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었으면서 빨리 1호기를 사야할 것 같고 내 집도 빨리 마련해서 깔고 앉은 전세금이 돈이 되게 해야겠다는 조바심이 가라앉았다가 다시 불쑥 나타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공부 없이 들어가는 투자는 어쩌다 한번 운 좋아 성공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필패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꾸준히 강의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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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밈 : 켈리님 강의 듣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