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111조 백조의 꿈]

이번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투자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Peter Lynch 의 말이었다. 나같은 소심한 사람이 정말 다른 사람의 말들은 무시할 수 있을까? 내 소중한 돈을 저기에 투자를 했는데…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배짱’이라고 했지만 당연히 가치와 판단을 잘하는 명석한 두뇌도 필요할 것이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배짱이라니… 살면서 배짱을 내 세운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나에게…  ISTJ의 성격으로… 곧이 곧되로 믿으며 곧이 곧되로 행동하는 나는 얼마나 배짱을 가질 수 있을 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한편으론 배짱은 없지만 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듣지만 내 마음대로 결정하는 경우는 좀 있었던 걸로 보아 어쩌면 내가 잘 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고수의 투자 원칙에서도 1. 투자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재배하듯 해야 한다. 2. 불황일 때 싸게 사서 호황일 때 비싸게 팔아라. 이것이 투자의 전부다. 3. 자신이 5년, 10년 장기간 응원할 수 있는 것에 투자한다. 

고수의 투자 원칙으로 꼭 이길 수 있는 투자를 하기를 바라본다. 진득하니 묵직하게…. 

결핍이 있어야 사람은 노력하고 발전하는 건 맞는 것 같다. 인생에서 결핍이란 정말 필요한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