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STEP1. 개요

  1. 책 제목: 프레임
  2. 저자 및 출판사: 최인철/ 21세기북스
  3. 읽은 날짜: 2024. 09. 18

 

STEP2. 본 것

 

Chapter1. 프레임에 관한 프레임

-마지막이라는 가정이 있으면 같은 초콜릿도 더 맛있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프레임으로 세상을 살면 매 순간이 중요하다. 따라서 사물과 상황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다시 내려보는 것,이 프레임을 바꾸는 길이다.

 

-평소 자주 던지는 질문을 점검하자. 더 나은 답은 더 나은 질문에 있다.

 

-각자에겐 나름의 은유가 작동하는데 이를 인식하긴 쉽지 않다. 프레임을 바꾸고 싶다면 그런 은유를 찾아내서 바꾸어야 한다.

 

-프레임은 경험의 순서로도 작동한다. 대체로 안 좋은 일을 먼저 경험하고 좋은 일을 경험하면 이전의 안 좋은 일을 긍적적으로 재해석 해준다.

 

- 욕망은 프레임의 강력한 원천이다. 우리 눈에는 보고 싶은 것이 보인다.

 

프레임은 ‘설계’의 대상이다. 프레임 개선작업은 나의 언어와 은유, 가정과 전제, 단어와 질문, 경험과 맥락 등을 점검한 후에 더 나은 것으로 설계하고 시공하는 작업을 요한다.

 

Chapter.2 나를 바꾸는 프레임
- 상위 프레임에서는 (왜를) 이유, 의미, 목표,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하위 프레임에서는 (어떻게)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의미 중심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고, 소유보다 겸험의 프레임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Chapter. 3 세상, 그 참을 수 없는 애매함

-시간상으로 앞서 제시된 정보들이 뒤따라오는 정보를 해석하는 데 영향을 주는 프레임 역할을 한다.

-‘자기 개념’도 프레임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그 프레임은 질문의 방향과 같은 아주 사소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애매함으로 가득 찬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프레임이다. 한마디로 프레임은 우리에게 ‘애매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Chapter4. 자기 프레임, 세상의 중심은 나

-우린는 우리의 의사전달이 정확하고 객관적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이는 우리 자신의 프레임 속에서만 자명할 뿐, 다른 사람의 프레임에서 보자면 애매하기 일쑤다.

-똑같은 단어라도 ‘자가 자신’과 관련지어 생각하게 하면 기억을 더 잘한다.

-세상의 중심에서 자신을 조용히 내려놓는다면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어리석은 일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다.

-진정한 지혜는 내가 나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려는 마음의 습관에서 나온다.

 

Chapter 5. 사람인가 상황인가, 인간 행동을 보는 새로운 프레임

 -방관자 효과: 위급 상황에서는 목격자들의 수가 늘어날수록 그 상황에 개입하여 도움을 줄 행동의 가능성은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다.

-다수의 사람과 함께 있으면 위험 인식이 줄어든다. 이를 알고 있다면 타임과 함께 있을 때 안전행동을 의도적으로 더 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상황프레임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힘은 ‘내 편 한 사람’이라는 상황에서 나온다.

-쉽고 익숙한 ‘사람 프레임’에서 불편하지만 진실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 프레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Chapter 6. ‘내가 상황이다.’의 프레임

 -인간 행동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 프레임과 상황 프레임을 균형 있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내 선입견이 먼저 내 행동을 바꾸로, 그 행동이 타인의 행동을 바꾸는 이 위험한 순환을 인식할수록 우리는 지혜로워질 것이다

-탁월한 사람들 옆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탁월해질 가능성이 높다.

-타인의 행동과 행복에 영향을 주는 자기의 힘을 제대로 인식하게 되면, 더 나은 나를 창조하려는 투지가 생길 수밖에 없다.

 

 Chapter 7. 현재 프레임, 과거와 미래가 왜곡되는 이유

-과거는 현재의 눈으로 볼 때만 질서 정연하고 예측 가능한 것이다.

-사람들이 회상해낸 자신의 과거 모습은 과거의 실제 모습을 닮았다기보다는 현재의 자기 모습과 더 닮았다. 

- 과거는 실제보다 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부활하곤 한다.

- 모든 전기나 자서전에 실린 내용을 역사적 사실이라고 단정 짓는 습관은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 지나치게 낙관적인 계획을 세우는 사람의 말은 한 번정도 걸러내고 듣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미래에 무엇을 할지 선택해야 할 때는 가장 종아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는 편이 좋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웬만한 것들은 다 사소해 보이는 법이다.

-현재가 만들어내는 미래의 장밋빛 착각을 제대로 직시하는 것 또한 반드시 갖춰야 할 지혜로운 습관이다.

 

Chapter 8. 이름 프레임, 지혜로운 소비의 훼방꾼

-부자들은 돈의 절대 액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상대적 비교에 따른 푼돈이란 이름을 거부한다. 그래서 그들은 수백억을 가지고도 100원짜리 하나도 소중히 여긴다.

-현금으로 계산하는 손님보다 신용카드로 계산한 손님들이 팁을 더 많이 주고, 신용카드 로고를 본 조건의 참여자들이 제시된 상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겠다고 응답한다.

-돈에 붙여지는 이름에 따라 돈을 다르게 쓰게 된다

 

Chapter 9. 변화 프레임, 경제적 선택을 좌우하는 힘

-어떤 프레임으로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바로 그 능력이 경제적 지혜의 핵심이다. 자신의 선택이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현상 유지적일 때 자신의 성격을 탓하기 보다는 그 선택이 어떻게 프레임되어 있는지부터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Chapter 10.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

1.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내일 당장의 삶을 의미 중심으로 바라봐라.

2.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해보기나 했어?’ 자기 밖의 세상을 향해 접근하라.

3.     ‘지금 여기’프레임을 가져라-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금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감사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4.     비교프레임을 버려라-과거 자신과의 비교 혹은 꿈꾸고 있는 미래의 모습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상의 비교가 더 생산적이다

5.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그 사람처럼 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반복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7.     주변의 물건을 바꿔라

8.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져라- 한 차원 높은 행복을 경험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소비하도록 하라.

9.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내게 위안과 용기, 힘을 주는 존재, 내가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가 행복한 인생의 지표이자 목적일 수 있다.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새로운 프레임을 습득해야 한다.

11. 인샌의 부사를 최소화하라

 

STEP3. 깨달은 것

 나와 내 주변 그리고 내가 사는 사회에 얼마나 많은 프레임이 있는지 알게되어 놀랐다. 내가 상황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전보다 겸손해지게 되었다.

 

STEP4. 적용할 점

  1. 경험의 프레임 갖기
  2. 주변 지인의 생일에 먼저 축하인사 건네기.
  3. 긍정의 언어 사용하기 (부정적 언어 사용하면 바로 정정하기.)

STEP5.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6  프레임은 고정관념이다. 고정관념이라는 폭력적인 프레임을 거부하고, 있는 그대로의 타인과 만나는 일은 일생을 걸고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p.70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헤르만 헤세)

 

p.134 “예수님도 고향 사람들로부터는 인정받지 못했어”라는 멋진 비유까지 들어가면서 ‘난 지금 오해받고 있다’고 착가하지 마라. 더 큰 오해는 ‘내가 남을 알고 있다’는 바로 그것이다.

 

p.170 상황 프레임이 인도하는 지혜의 끝은 ‘ 나 자신이 타인에게는 상황이다’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상황 때문에 기인한다는 깨달음, 그것이 지혜와 인격의 핵심이다.

 

p.183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당신을 향해 웃을 것이다

 

p.188 인생은 자신을 발견하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작업이다.

 

p.207 우리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유행에 뒤지지 않는 외모를 갖추려고 노력하면서도 그 시대에 맞는 지성을 갖추려는 노력에는 인색하다.

 

p.247 ‘공돈’이라는 이름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어차피 없었던 돈’ 혹은 ‘어차피 쓰려고 했던 돈’이라는 이름도 없다. ‘이 돈,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산다’는 표현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만 충실히 지켜도 경제적으로 지혜로은 사람이 될 수 있다.

 

P.269 우리의 경제적 선택은 총성없는 프레임 전쟁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p.291 성인기의 성취하는 것은 그것이 어떤 영역이든 ‘중단 없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너무나 적절한 지적이다. 반복의 위력은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다

 

p.297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을 때 경험하는 절대 겸손,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과거에 대한 오해와 미래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는 지혜, 그리고 돈에 대한 잘못된 심리로부터의 기분 좋은 해방.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의 마음속에 꼭꼭 채워주고 싶었던 지혜의 요소들이다.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