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7기? 18기? 2주차 강의후기

지난 열중반에 이어 연속으로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을수 있어서 감사한 순간이었다.

복습 뿐만아니라 여전히 지금도 변화하지 않는 모습을 반성하기도 했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다시한번 할 수 있는점이 좋앗다. 

어느순간 1호기를 한 이후 느슨한 마음에 시장을 보지 않고 있었는데

작년과 다르게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모습을 캐치해주셔서

아 여긴 학교가 아니구나, 그냥 투자지식을 배우는게 아니라 시장을 온몸으로 느껴야 하는구나 

라는 점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잇었다.

그래서 포커싱은 나는 시장에 얼마나 몸을 던진 투자자인가? 라는 점으로 바라보았다.

서울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진행상황을 나는 잘 알고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타입이 있는지, 전세가 얼만큼 쌓여있는지

그 전세가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아는 바가 없었다.

남들이 보기엔 조금 의문이 드는 순간이라도 딱 하나만큼은 뾰족하게 갈아보고 싶은 것이 생겼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움직임을 그 누구보다 이번시장에서 잘 이해해보고 싶었다.

지금 서울투자를 못한다고 해서 10년후에도 못할 것은 아니니까.

누구보다 이번 시기에 큰 공급의 영향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다음시장에서 승기를 잡아보고 싶어졌다.

네이버부동산과 함께하는게 그냥 일상이 되었다는 주우이님의 말씀. 

나도 그냥 일상으로 시간을 할애해야 겠다 생각했다.

둔촌주공의 입주가 끝나기까지 약 100일정도 되려나?

그때까지의 가격, 전세물량, 그리고 주변의 시세 변화등등

매일 20~30분을 할애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시장을 익혀나가도록 해야겠다.

잘 할 생각은 하지 말자. 나 또한 꾸준히 하는것이 장점인 사람으로 거듭나봐야겠다.

다행히도 비교평가부분은 조금씩 주우이님과 씽크가 맞춰가서 기뻤다.

신축/구축에서 어느것을 투자할 것인지 또한 이제는 나의 기준이 조금씩 잡혀나간다.

5분위 시세표 확실하게 익히기도 100일 프로젝트로 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