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2제부터 3십일동안 앞마당만파조 유미]

  • 23.10.21


안녕하세요. 유미s 입니다.


정신없이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다보니, 벌써 3주차네요.


10월을 시작할 때는 수지구에 대해서 제대로 파헤쳐보자는 마음 이었는데,

하루하루 강의와 과제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2주차 까지는 목표했던 것 만큼 임장도 많이가고 지역 분석도 많이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지금까지 무사히 왔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남은 3~4주차는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3주차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실전 투자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강의였습니다.

아직 실전투자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어려웠던 내용도 있어서,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던 구간이 많았네요.


지방에 거주 하시면서도 서울과 수도권에 투자하시고, 강의와 튜터링까지 하고계신 코크드림님을 보면서

저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수도권, 지방 투자우선순위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중소도시)의 투자 기준과 우선순위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 지역을 살고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봐야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입지 요소들도 내가 생각하는 기준과는 다를 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편견과 선입견을 모두 내려놓고,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그 지역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 가는지를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임장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손품과 발품이 모두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실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설명 해주셨습니다.

1) 손품: 입지 가치를 파악하기 위함

2) 발품: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손품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함

결국, 손품과 발품을 모두 해야만 그 지역의 제대로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 투자 후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 때에도 버티는 힘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지방, 수도권 투자사례

지금 저는 수도권 앞마당을 만들고 있다보니

지방의 투자사례를 들으면서 지방에서는 어떤 것들을 수도권과 다르게 봐야할지 예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달에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 할 예정인데,

지역 선정부터, 사전조사 ~ 비교평가 까지 단계별로 어떤 것을 봐야하고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투자에서는 매매 이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나니

정말 매수는 끝이 아닌 시작이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는 매매 이후 전세를 놓기 전에 인테리어도 해야할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에서 매도자/임차인/부사님과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 많을텐데,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너무 중요한 '꿀팁'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대출과 세금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크게 벌겠다는 욕심을 내려놓으면, 이 시장에서 오래 갈 수 있다."

어떤 지역에서 투자를 하든 절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되었을 때 투자를 해야한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1호기 투자는 절대 희망회로를 돌리지 않기로 마음먹어 봅니다!



3. 직장인 투자자로 성과내는 시간관리법

저는 아직 육아도 하고있지 않고, 맞벌이로 직장을 다니며 투자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퇴근 후 강의를 듣고 과제도 하고, 주말에는 임장을 다녀오니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워킹맘이면서 투자자이신 코크드림님의 시간관리 방법을 보니 적용해봐야 할 점들이 많았습니다.


1) 투자를 위한 시간은 덩어리 시간으로 확보하기!

  • 강의를 들을 때를 제외하고는, 30분 단위로라도 시간을 쪼개서 투자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1~2시간 단위의 덩어리 시간을 확보해야겠습니다.
  • 특히 오전 시간은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독서와 뉴스를 보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막상 퇴근하고 집에오면 저녁을 먹은 후 강의듣고 과제하기 바쁘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야 하는 시간에 자려고 누우면 뭐가 지나갔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 저녁에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하루의 가장 중요한 task를 먼저 끝내기 위해서는 미라클모닝을 시도해봐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 6시간은 자야 사람답게 살아 갈 만한 체력을 가지고있어서,,차라리 밤에 일찍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겠습니다.)


2) 추가 시간 확보를 위한 집안일 위임

  • 지금도 제가 방에 틀어박혀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할 때면 남편이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 저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주는 남편에게 더 많은 보상과 감사의 표현을 해야겠습니다.


3) 우선순위

  • 하루의 원씽은 1개 혹은 많아도 2개로 잡아야겠습니다.
  • 하고싶고 해야할 것만 같은 일들이 많지만, 결국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못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시간과 에너지와 집중력을 분산시키지 말고,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줄여보겠습니다..


실제로 저희 조원분들 중에도 육아와 업무와 투자 공부를 병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시간이 부족하다는 불만은 귀여운 수준이니 묵묵하게 앞서간 선배들의 길을 따라 가겠습니다.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저에게 있는 핸디캡은 장애물이 아니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단과 같은 것이고,

어떻게 하면 그 계단을 올라갈 수 있을지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코크드림님 감사합니다. ^^






댓글


두리안
23. 10. 21. 23:52

유미님!! 벌써 완강을 하셨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장애물이 아닌 극복해 나갈수 있는계단! 같이 극복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