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7기 94조 부핏]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벽을 부수고 행동하라"

부자의 fit 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부핏 입니다.

서울기초반 3주차에 제바 멘토님의 '서울 저평가 지역에서 현실적으로 투자 하는 법' 이 있었습니다.

먼저 지역 분석에서는 제 앞마당 지역과 조만간 갈 곳이라 

한 곳은 앞마당이 정리되는 느낌이라 좋았고

다른 한 곳은 미리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후반부에는 가치를 찾는 비교평가와 투자자 마인드에 대해 잡아주셨는데,

제가 지금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는 부분에 많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내용이 너무 많았고, 그렇지만

최대한 강의 내용은 적지 않고 적용 점을 중심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에고’를 내려 놓고 현실에서 최선의 선택을!

최근 서울 시장 상승을 보면서 제 속에 작년 말이나 올해 초 좋은 지역들 가치 대비 싸게 나온 물건들을 투자 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왜 앞마당을 미리 늘려 놓지 못했냐 하는 후회와 마치 내가 그만큼 돈을 벌 지 못해 잃었다는 상실감 까지 있었습니다.

“ 그때 투자 했으면 성동구 투자 했을텐데.. ” 벌써 2억은 벌었을 텐데.. 이런 생각에 빠져

한동안 좋은 입지의 좋은 단지만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강의에서 제바멘토님은 돈은 들지만 무리 해서 라도 상급지를 노렸던 저에게 한 말씀 해주신 거 같았습니다. 예시로 들어주신 C, D 지역처럼 사람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고, 언덕이라서 힘들고 이런 곳들에 기회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같은 투자자는 좋은 집을 사는게 아니라 가치 대비 싼 걸 사는게 포인트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내가 이걸 요새 잊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반성하며 마음을 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 벽에 막혀 행동 못하는 걸 버리고 지금 할일에 집중!

멘토님께서도 행동은 안하고 스트레스만 받을 때가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요즘 그랬습니다.

회사-가족-투자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풀리는게 없어서 주저 앉고 싶었습니다. 마치 만리장성처럼 스트레스벽에 가로막힌 느낌의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일에 전념 하면 다른 걸 놓치고, 투자에 전념하면 일에 소홀하고, 가정엔 늘 소홀하고 ㅠㅠ 밸런스를 찾기가 어려웠고, 각각 퍼포먼스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면 생각이 멈추고 행동이 멈춘다.” 라고 해주셨던 얘기처럼 일의 버거움 투자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멈춰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첫번째는 저의 마음가짐 긍정적으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고

두번째는 내가 할 일에 집중하는 거 라고 생각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내가 할 일을 조정해서 내앞을 가로막는 벽을 뚫고 나가야

내가 몇년간 노력했고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역분석과 투자자 마인드까지 잡아주신 제주바다 멘토님께 감사드리며,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시는 94조원분들도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