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가 벌써 흘렀다니 실감이 안난다.
그래도 KPT 회고를 살펴보니 참 노력했구나 싶다.
매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출근준비하던 내가
지난 3주 동안에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나를 위한 아침 시간을 보냈다.
주로 산책을 하거나 뛰거나 책을 읽었고,
어떤 날은 강의를 듣거나 과제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확언과 명상이란 것도 해봤다.
모두 좋았다.
3주 동안 아침시간을 활용하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 해야 하는 것들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회사에 맞춰진 삶이 아니라
내가 주도적으로 나의 삶을 살아가는 기분이다.
아직까지 아침 6시 기상이 쉬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노력하고 도전해 보고자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