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월부챌린지

[광광쓰] 24.09.22 매일칼럼필사 #48 [너나위] 투자로 성공하려면 갖춰야 할 특징 2가지

 

 

안녕하세요?

 

월부에 미쳐서 언젠가 빛을 발하고 싶은 광광쓰입니다.

 

어제 공유 드렸던 너나위님의 바로 다음 칼럼에는 

 

투자로 성공하려면 갖춰야 할 특징 2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계십니다.

 

여러가지 특징도 아닌 딱 2가지 특징이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과연 어떤 내용인지 아래 글을 보고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8.07

https://cafe.naver.com/wecando7/9702066

 


 

 

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

요즘 정말 너무 덥네요.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2018년 여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도 정말 무척 더웠거든요. 투자 시작하고 첫번째 여름도 아니고 해서 그럭저럭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탈진도 오고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도 그런 것 같아요. 모든 분들께서 무탈하게 올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좋은 책을 소개해드리고, 그 책을 읽으며 '지금 제 수준에서' 느낀 투자에 성공할 수 있으려면 가져야 할 기질 2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00년을 생존했고 3조를 번 투자자. 그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바로 위 제목에서 눈치채신 독서 매니아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찰리 멍거 바이블>입니다.

찰리 멍거는 워런 버핏과 함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1924년생, 한국 나이로 100세입니다.

기상학 장교으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사람입니다(엄청 옛날 사람이죠?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의 투자 기준을 바꿔놓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버핏의 코카콜라, 아멕스, 애플 투자와 같은 엄청난 결과는 멍거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뤄졌습니다.

이 사람이 그 동안 인터뷰나 강연 등을 통해 남긴, 투자자라면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말들을 집대성한 책이 있습니다.

찰리 멍거는 본인이 출간에 참여한 <가난한 찰리의 연감>이란 책이 있지만, 그 책을 한국에서 번역출간하는 것에 반대하였고, 결국 우리가 그의 투자관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찰리 멍거 바이블>이란 책 하나 뿐입니다.

저도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었는데 '너무 두꺼워서'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ㅎㅎ

(저도 여느 사람들과 똑같습니다 ㅋ)

그러다가 이번 월부TV 추천도서를 준비하며 읽어봤는데 딱 이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왜 이걸 이제 봤지?'

그래서 좋은 책이 널리 읽혔으면 하는 마음에 카페에도 글로 남깁니다.

 

 

투자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의 특징 두가지

<찰리 멍거 바이블> P.116

멍거 says

"나는 워런을 수십년 동안 지켜보았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많이 배웁니다. (중략) 지속적으로 학습하지 않으면 남에게 추월당합니다. (중략) 우리는 독서를 많이 합니다. 독서를 많이 하지 않는데도 지혜로운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독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디어를 고수하면서 실행에 옮기려면 기질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이디어를 고수하지 못하거나, 고수하더라도 실행에 옮기지 못합니다"

이 글귀를 읽으면서 2가지가 생각났습니다. 

하나는 독서로 표현된 '열린 마음으로 배워 스스로를 변화시키려는 태도', 

다른 하나는 '리스크를 감수하며 투자라는 행위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기질'이 바로 그것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렇게 아는 것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아는 것이 많아져도 그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행동하고 계신가요?

이게 잘 안 되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이 가지는 오류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합니다.

내가 평범한 사람임을 인지하고 언제든지, 얼마든지 기존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인정하고 바꾸려 하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걸 매우 어려워합니다.

정답을 요구하는 교육과정 때문이었는지, 자존심이 유난히 강한 나 자신의 타고난 성격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그걸 어려워하죠.

그런데 나를 초보자로 인정하는 순간부터는 그게 조금 덜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더욱더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죠.

그 다음으론 리스크를 안는 행위, 즉 투자를 실행할 수 있는 기질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게 매우 부족했습니다(너바나님을 만나고 투자에 입문하기 전에 저는 심지어 고스톱 조차 쳐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기질'이 부족했던거죠.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아는 것이 많아도 이 기질을 갖추지 못하면 실제 투자로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쯤되면 주변에서 투자에 부정적인 분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그 분들은 절대 투자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행동하지 않을테니 당연한 일이지요.

'나는 그런 기질이 부족한 사람인데...', '난 투자가 두려운데...'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러면 이런 사람들은 어찌해야 할까요? 책을 뒤져봐도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은 멍거 할아버지가 알려주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소견이지만, 제가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월부에 와서 1년 남짓 활동하면서 투자를 실행하지 못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을 보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국 이 기질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결국 그 힘든 부화기를 거쳐, 알을 깨고 실행으로 옮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된 것일까요? 이걸 알면 나도 기질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나처럼 원래 기질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는 걸 싫어했다가 극복한 사람들'을 자주 많이 만나는 것입니다. 그들을 자주 접하다보면 나 역시 해볼 용기가 생기게 마련이니까요.

누구의 이야기냐고요? 수많은 월부의 투자 경험자들과 더불어 생전 고스톱 한 번 쳐보지 않다가, 기회가 왔음을 인지하고 1년에 10회 이상의 부동산 투자를 했던 바로 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기질이 시장 상황에 따라 과해지거나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아야겠지요.

그건 저를 비롯한 월부의 멘토와 튜터들이 할 일입니다.

그리고 좀 자신있습니다 ㅎ

월부를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정리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첫번째 특징은 '내가 틀렸음을 인정할 수 있는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부족한 것을 배우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

두번째 특징은 '투자에 적합한 기질(위험을 감수하는 행위를 할 수 있는 성향)'을 가진 사람.

이 두 가지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독서와 기질 극복의 사례를 실제로 접하는 것을 통해 갖춰나갈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이란 말입니다.

 

 

같이 읽어볼까요?

이 책 두껍습니다. 초보자라면 잘 읽히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세요. 쉽게 읽히면 그만큼 아는 것이란 말입니다. 두꺼우면 배울 게 더 많다는 거잖아요.

안타까운 마음이 좀 있습니다. 왜 이 좋은 책을 엉뚱한 이유로 사람들이 읽지 않을까.

두꺼워서, 어려워보여서.

그건 오히려 더더욱 읽어야 할 책이란 이야기입니다.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한 분들은 독서모임에 참여해보세요.

제가 독서모임에 참여하시란 말을 이번에 처음으로 카페에 합니다.

그만큼 좋은 책이니 읽어보시고, 또 여러분들이 가져야 할 기질을 가진 수많은 독서 리더들에게 묻고 답하고 배우고 또 나눠보세요.

 

시간이 어려우신 분들은 개략적으로 읽으시고 이후에 토론 주제가 나오면 그 부분만이라도 집중적으로 읽고 참여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음 50페이지만 읽어보고 말 책,

한 번 정도 읽어볼만한 책,

어차피 한 번에 다 내 것이 되지 않을 책이지만 내 성장과정 속에서 두고두고 나에게 방향을 제시할 금과옥조와 같은 책.

이 책은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해당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세요.

오늘도 화이팅^^

 

 


 

(깨)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할 특징 2가지

1. 열린 마음으로 배워 스스로를 변화시키려는 태도

2.리스크를 감수하며 투자라는 행위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기질

이 두 가지 특징을 갖추기 위해 나는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해야할까?

 

지금 월부라는 환경에 들어와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1번에 해당하지만

투자라는 행위를 실천으로 옮기는 2번에 대해서는 많이 미흡한 것 같다.

이런 상황 저런 상황을 핑계삼아 결국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또 다시 생각해보면 1번에 나오는 꾸준한 독서가 부족하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을(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루틴 만들기)

독서를 통해 채우고 배워나가려고 노력하자.

 


 

(적)

 

주에 1권씩 책읽기와 책에서 적용할 점 1가지씩 실천하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