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차는 마인드와 기본기를 다졌던 1주차, 2주차 강의를 토대로 그 위에 구체적인 수익률보고서 작성 방법과 초보투자자가 겪을 일들에 대해 실전에 더 가까운(아직 정말 실전은 멀었지만) 내용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아파트수익률보고서를 실제로 작성해보면서, 강의를 들어서 머리로 안다고 생각했던 것과 듣고 배운 것을 실제로 써먹는 것과의 갭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했다고 생각했었지만 직접 보고서를 쓰다보니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 것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는 것들이 좀 있었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듣고 이해할 땐 쉽게 느껴졌는데 막상 스스로 결론을 내려보자니 생각보다는 더 막막한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의 강의들을 제대로 복습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꼭 복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좋은 계기였습니다. 이번에는 일단 완성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빠르게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다음에는 좀 더 깊이 고민해보고 더 완성도 높은 보고서를 스스로 작성해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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