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서투기 16기 74조 우연공원]

서울의 저평가 단지를 찾아라!

내가 살(live) 단지가 아니라 살(buy)단지를 고려하자.

비역세 신,구축이라해도 투자할 가치가 있는 단지들이 있는데 이들이 저평가라면 투자할 수 있다. 

앞으로 올 기회를 잡자.

4급지에 아직 저평가 단지들이 많고 전세가격이 높은 곳들이 많다. 

그 중 성북구와 동대문구에 대해 배웠다.

성북구는 종로구 바로 위로 4호선과 6호선을 타고 환승을 해 직장으로 가는 베드타운이다. 강남이나 여의도로 접근시 환승을 해야해 불편할 수도 있지만 환경이 괜찮은 편이고 주거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전세가가 높은 편이어서 투자에 유리할 수도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성북구와 근처 동네에 대규모 공급이 있다는 점.

동대문구는 지금 임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비교할 동네가 관악구밖에 없다보니 주거환경이 매우 좋다는 느낌이 든다. 구의 대부분 생활권과 단지들이 평지이다. 덕분에 균질성이 좋아 살기 쾌적한 느낌을 준다. 동대문구 자체는 베드타운이어서 출퇴근할 교통이 중요하지만 학군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투자할 땐 선호 환경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역에 가까운 단지들의 가격이 올라버린 이유도 있지만, 좋은 균질성으로 대규모 단지들이 많이 모여있는 생활권이 있고 그중 몇몇 선호 구축들이 아직 가격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 당분간 투자하지 말고 지켜봐야할듯 한데 이문, 휘경에 공급이 거세게 몰아칠 예정이다. 임장가봤을 땐 역세권이지만 정신 없고 낙후된 상권들도 많이 보였다. 몇년 후엔 어떻게 변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