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8기 54조 영이71] 2주차 조모임 후기

어느덧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어주고, 서로에게 힘이되는 조언도 해주는 조금은 편안해지고 친근감이 생겼다. 서로 다른 거주지역과 다른 환경에서의 삶을 살아온 다양한 연령대의 조원들...직장생활 틈틈이 자기 몫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퇴근하고 주부로서, 엄마로서 삶, 투자를 위한 공부까지...조금은 짠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1. 각자 공부한것에 대한 의견 제시

서로 다른 사연으로 내집마련 기초과정을 수강했지만, 나름 일주일동안 공부한 자료를 공유하고, 조언을 구하고

함께 격려하면서 조금더 단단해지고 있는것 같다 다양한 시각에서 입지분석하는것도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관심없던 곳도 한번더 찾아보게 되었다

2.내집마련 선택 기준 : 집에 대한 가치의 변화

지금까지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있었다

나에게 집이란....바쁜 나의 삶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면 충분하다

한적하고, 조용하며, 편의시설이 가깝게 있는곳...그리고 4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편안함을 주는 공간

그것이 내가 젤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였다

그러나...강의를 듣고 생각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나의 기준은 타인의 기준하고 너무나도 큰 괴리가 있었으며, 가치의 상승도 너무 큰 차이가 있었다

내가 잘못 선택한것일까?...그때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에 와서 분석을 해보니 투자, 가치에 대해서는 어느 한부분도 고려하지 않았었다.

바쁜 삶, 내가 가지고 있는 조건에만 충족하느라 타인의 기준에서는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 함께하는 조원들은 30대 신혼부부부터 자녀가 2명 있는 학부모가 대부분이다보니 자녀들의 학군에 대해 가장 큰 기준을 두고 있었다 나는 싱글이라 자녀가 없어서 한번도 내집마련에 학군 정보를 고려해 보지 않았었다....또 반성

3.부산에서 제일 대장아파트 임장 계획

서로 다른 거주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부산지역 대장아파트가 있는 해운대구로 임장가기로 결정했다 해운대의 신축과 구축을 비교하면서 함께 공부하기로 했다 함께 임장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더 많이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38기 54조 조장 및 조원들 너무 열심히 살고 있어요...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