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강의 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오프닝 강의를 듣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앞으로 강사님이나 조원들에게 배워갈 것들을 바탕으로 기준을 세워 나 자신을 알아가야 겠다 였습니다. 

 우리는 소비를 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나 자신이 누군지 망각하고 사람들이 걸어가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옷, 책, 음식 그리고 각종 잡화 등을 사는데 있어 사람들을 따라가는 것은 그렇게 큰 사건은 아닐 듯 합니다. 물론 그러한 방식이 쌓이고 그 것이 내 의식에 박혀 고착화되어 자아를 위협하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그러나 집을 사는 것은 너무 큰 문제 입니다. 시간을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너무 긴 시간과 크나큰 비용을 감내해야하는 대상이니까요. 

 그렇기에 집을 사는데는 무엇보다 나 자신의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만의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워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과연 무엇이 마음에 드는지,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은지, 왜 그런지에 대한 답을 해가면서 말이죠.

 저는 집을 알아본다에 대한 행위를 처음 경험합니다. 예산이 얼마이고, 그 예산에 맞는 집이 어떤게 있으며, 그 입지는 어떻고에 대한 고민을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 된다는 말입니다. 두루뭉술하게는 고민해 왔지만요. 

 그렇기에 본 강의를 들으며 새로 알아가는 것들에 대한 저 만의 기준을 세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우 설렙니다. 앞으로 조원들과 함께하며 앞으로 제 인생을 바꿀 수도 있을 이번 기회를 마음껏 만끽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