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자가 될수 있다 [202410 돈독모 '돈' 후기]

책 제목 : 돈

저자 및 출판사 : 보도섀퍼, 에포케

읽은 날짜 : 20240501-20240817 (재독) 20240923-202410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자 #투자와투기 #경제적자유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 : 9점

큰 목표는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록 한다. (p104)                  - 보도쉐퍼 ‘돈’ 中

1. 저자 및 도서 소개 

   유럽의 머니트레이너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는 저자. 사실 책 표지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대문자 E에 먼저 압도되었던 것 같다. 독일 출생이 느껴지는 이름 탓인지, 계속해서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탓인지, 처음 책의 어조에서 딱딱한 느낌(?)을 느끼며 읽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무언가 푸근한 동네 할아버지가 그간 살아왔던 삶을 회고하며 진심어린 충고. 돈에 대한 견해를 야기하는 것 같았다. 그 이유는 아마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부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면서, 그가 느꼈던 솔직한 심경을 같이 야기한 탓이 아닐까 싶다. 더하여, 책의 말미에 ‘당신의 이야기를 나에게 글로 보내준다면 무척 반가운 일이 될 것이다. 언젠가 당신의 성공담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언젠가 어느곳에서 한번 쯤 만나게 될 수도 있다’ 는 말을 하였는데, 말하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부자 할아버지의 회고록으로 책을 소개 하고 싶다.

    

2. 내용 및 줄거리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사실 책에선 1,2부로 나눴다)

   1️⃣자신의 경제적 상황 파악하기(메타인지)

   2️⃣기본 생각을 바꾼다 (돈,삶에 대한 인식의 재정립)

   3️⃣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그래서 어떻게 부자가 되는가?) 

   독자에게 지금 1️⃣ 당신의 상황이 어떠한지 파악하게 하고, 삶에 대한 가치를 말하며 돈에 대한 2️⃣잘못된 의식을 바로잡고, 어떻게 부를 얻을 수 있는지 에 대한 3️⃣방법과 현명한 투자자의 원칙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큰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다. ‘목표가 있는 한 중요 하지 않은 것은 없다. 당신이 ‘지금’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그것 자체가 이미 당신의 결정이다(p339)’ 는 말은 프로 결정 장애러인 나에게 있어 게으르다고 치부 했던, 혹은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간을 두고 결정한다는 핑계 좋았던 지난날의 나를 되돌아 보기에 좋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부를 키워줄 네트워크를 만들라는 저자의 말 중, 좋은 멘토를 만나는 과정에 대한 야기가 부린이인 지금의 나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말들이었다. 더하여, 월부(월부 커뮤니티, 놀이터)가 목표하는 바와도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 되었다. 좋은 멘토를 만나는 과정의 끝에는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한다. 나도 성장하여 언젠가 기버의 영역,현명한 투자자의 영역에서 부린이들을 이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p287,대출로 집을 사는 것이 과연 투자인가 ~p289,대출을 상환해도 집은 여전히 짐이다 
   저자는 많은 돈을 거주하는 집으로 묶어두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선 내집 마련을 투자로 개념으로 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어떤 선에서 투자인가 짐인가를 보는 기준점이 있을까 에 야기해보고 싶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원씽’에서 말하였던 이야기가 많이 교차되었다. 

   커다란 성공의 발단이 되는 행동은 큰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라는 것. (p104, 더 큰 목표는 더 큰 시각으로 우리를 이끈다) & 큰 목표 잡기의 중요성이 원씽 많이 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찾아야 하는 큰 답을 찾는 것. 답은 찾기 위해선 컴포트 존 바깥에 있음을 깨달아야 하는 것. 개인의 세계를 넓히는 것. (p62, 안전지대에서 나와라) 의 구절에서도 많이 오버랩되었다. 

   아무래도 정석이 되는 책들은 비슷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 한줄 평: 독일 부자 할아버지가 말합니다 ‘야 너도 부자 될수 있어!’